세포 오염이나 thawing하고 난 뒤 세포 성장은 둘째치고,,
액체 질소에서 ep tube가 버틸 수 있나요..?
cryovial tube도 액체 질소에 넣을 때 뚜껑 살짝 연 상태로 넣고 꺼낼 때 뚜껑열어서 액체질소를 빼준 후에 water bath에 담그는데,
제가 배웠을 때 뚜껑을 완전히 닫거나, 액체질소를 빼내주지 않은 상태에서 water bath에 넣는다고 뚜껑을 닫아버리면 tube가 터진다고 연구실 선생님들께 배웠습니다..
Cryovial tube는 스탁용으로 많이 써서 액체질소 온도에도 잘 견디는 물품인데,
EP tube는 보관은 가능할지라도 뭔가 꺼내서 녹힐 때 금이 가거나 tube가 터진다거나 하는 손상이 있을 것 같아요.
흔히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3년동안 2번 정도 겪었는데, Deepfreezer (영하 80도)에 보관한 EP tube도 실온에서 충분히 녹여주지 않으면 작은 충격에도 깨지긴하더라구요.
근데 액체질소에있다가 바로 37도 water bath에 담근다면 튜브에 손상이 무조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도,, 본인 연구실에서 행하는 프로토콜과는 다른 방법으로 잘못된 튜브를 사용하셨다면 맞는 튜브로 옮겨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