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재생산지수(Reproduction number)는 보균자 1명이 몇 명의 타인에게 보유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수로, '전염성'과 관련된 숫자입니다.

숙주가 죽는다거나, 인간에게 치명적이지 않다거나 하는 내용은 '전염성'보다는 '치명률'에 대한 내용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학생은 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나요?

답댓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 ㅠ

전염성은 치명률과 어느 정도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해서 이와 같은 의문을 가졌는데 명확하게 탐구 결과를 얻기에는 힘들 수도 있는 것이겠네요 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반적인 경우 전염병의 전파 속도와 치명률은 반비례하긴 합니다.

말씀해주셨던대로 숙주가 너무 빨리 무력화될 경우 바이러스가 퍼지기도 전에 숙주에 갇혀버려서 전파가 멈춰버리기 때문입니다.

다만, 돌연변이 등의 여러 요인에 의하여 치명률과 전파속도가 모두 빠른 경우도 생길 수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흑사병)

해당 탐구활동에 대해서 아예 잘못된 이야기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해당 주제로 탐구활동을 한다면 "일정 범위의 감염재생산수가 가장 치명적일 것"에서 "치명적이다"의 기준을 무엇으로 할지 한번 고민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