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입니다.
ob/ob 마우스로 비만관련 실험을 하는 중 위와 같은 위험에
노출될때 처치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우스는 하루에 3~5g정도의 사료를 먹습니다.
물은 사료 섭취랑의 50%정도 더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5~8ml정도
입니다. 그럼 케이지 내의 동물 수 및 사육기간을 계산하시면
대략적으로 급이량이 나옵니다. 그런데 마우스 물병케이지가 통상
250ml임을 감안하면 7일 정도 먹는 물의 양입니다. (케이지당
5마리사육기준)
발생요인
1. 일반적으로 대학교랩에서 사용하는 오픈케이지의 물병은 노후되면
자주 누수가 발생합니다. 마개의 실리콘부분으로 미세한 공기가 들어가면
물병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물을 교환해주고 물병이 떨어지는지 관찰이
필요합니다. 대안은 마개를 잘 닫거나, 새 제품으로 교환이 필요합니다.
2. 동물실 습도가 높을경우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상 실험동물은
피부에 타액을 묻혀서 타액이 증발할 때 발생하는 열로 체온을 조절합니다.
동물실의 온도 습도가 높으면 타액을 바르는 행동을 하지만, 습도가 높아
타액이 증발하지 않으면, 체온을 떨어트리기 위해 습관적으로 타액을
바르는 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물실의 습도를 낮추어 주거나
습도를 낮출수 없다면 케이지 당 사육 마리수를 줄여주어야 합니다.
통상 ob/ob 모델은 체중이 35g까지 증체되며, 개체가 열 발산이 많아
케이지내의 상대습도 및 온도가 올라갈수 있으니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습도를 낮추기 위해 종이로 된 깔짚이나, 관련
엔리치먼트를 넣어두어도 습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