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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자 2를 활성화 시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문헌 결과와 별도로
질문자 또한 실험으로 동일 결과를 확인했나요?
- 농도에 따라 작용이 다른 경우가 있을까요?
: 충분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실험 전 문헌 조사의 결과와 다른 결과가
실험에서 나오면 농도 별로 확인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 또한 mechanism of action or pathway 관련 실험이면 결과에 따라 확인
범위를 확장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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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
토라
(대학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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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5 09:33
먼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전자 2를 활성화 시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문헌 결과와 별도로
질문자 또한 실험으로 동일 결과를 확인했나요?
>> 저농도에서는 실험을 진행해보진 않았습니다.
사람에게 먹이는 농도를 체표면적에 따라서 마우스에 맞게
converting하는 식이 있어서 그걸 바탕으로 계속 먹였고,
원래는 고지혈증을 타겟으로 하는 실험이 아니라 다른 질병에서
효과를 보려고 하는 drug repositioing 목적의 실험입니다.
현재 효과는 있는 것으로 결과는 보이는데 메커니즘을 몰라서 실험이 지체중입니다.
그래서 RNA-seq을 맡겼는데 결과가 콜레스테롤 관련 유전자들이 증가하는 모양새로 나와버려서 현재 Serum은 뽑아둔게 없기 때문에 남는 조직에 Filipin 염색을 해서 약물군과 대조군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보려고 합니다.
- 농도에 따라 작용이 다른 경우가 있을까요?
: 충분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실험 전 문헌 조사의 결과와 다른 결과가
실험에서 나오면 농도 별로 확인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 다만 저농도에서 분해한다는 효과는 거의 8년전부터 한 실험실에서만
계속 주장하고 있는 부분이고, 다른 실험실의 논문은 일절 없는 상황입니다. 원래 해당 약물의 부작용이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저희 RNA-seq 결과도 그런 식으로 보여서 만약에 조직염색에서의 결과에 따라 방향을 잡으려고 합니다.
- 또한 mechanism of action or pathway 관련 실험이면 결과에 따라 확인
범위를 확장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저농도에서 치매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위에 언급한 실험실에서
나오긴 했는데,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안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속논문이 있는 것 같은데 그걸 읽어봐야 메커니즘을 알 것 같고, 조언해주신대로 생각하고 실험을 진행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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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
ʕ•ﻌ•ʔ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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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5 13:53
약물마다 다르지만,
농도차이로 효과가 정반대로 나오기도합니다.
제가 진행한 약물에서도 기존 면역 증강으로 알려져있지만,
낮은 농도(1000배 이상)로 했을때는 면역 억제로 확인됩니다.
(많은 논문에서도 면역 억제로 확인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