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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짜잘한 부품들은 처음 살 때 피펫 박스에 같이 여분 한 개씩 더 넣어주긴
하는데 피스톤도 그러는진 기억 안 나네요.
일단 박스 먼저 뒤져보시고 없으면 피펫 팔았던 벤더에게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아마 팔 겁니다.
수리 맡기면 부품값에 보정비 정도만 추가되기 때문에 그냥 수리 맡기는 게 나을겁니다.
괜히 자가 교체하다가 고장나면 비용이 더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