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교에서 온,습도에 따른 세균 증식 정도의 차이에 대한 실험을 설계하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제 나름대로 조사하고 있지만 제 수준으로는 실험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을 것같아서 여쭤봅니다!
1) 실험 설계가 제대로 되었는지
2) 비커 안에서 각각의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3) 외부의 온도와 비커 내부의 온도가 일치할지
4) 습도를 조절하기 위한 물질에 세균이 있어도 낙하 세균의 증식 정도에 상관이 없는지
5) 3시간이 세균이 증식해 비커 위로 낙하하기에 충분한 시간인지
6) 세균을 체취해 3시간동안 배양하고 10-2배 희석시켜 배지에 도포하려 하는데 세균이 측정할 수 있는 정도로 결과가 나올지
7) 낙하세균과 부유 세균의 증식 정도에 상관성이 있는지
8) 실험에 세균 배지를 사용해야 할지 혈액 배지를 사용해야할지
알고 싶습니다.
이중 하나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험 설계
목적: 온도, 습도에 따라 달라지는 세균의 번식 정도를 측정해 실내의 공기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함.
독립변인:습도(30-45%,46-60%,61-80%), 온도(18-20,21-23,24-26)
종속변인:낙하세균의 증식정도
1) 멸균된 비커 안에 2개의 비커를 각각 넣는다.
(하나는 습도 조절용, 하나는 낙하세균 측정용입니다.)
2) 2개의 비커 중 하나에는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물질을 넣고 나머지 비커는 그대로 놓아둔다.
(각각의 비커 안에서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습도 조절용 비커에 각각 물, 물+천 등의 물질을 넣는 것으로 습도를 조절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습도를 조절하기 위한 물질에 세균이 있어도 낙하세균의 수에는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지 알고 싶습니다.)
3) 각각의 온도 조건에 맞는 환경에 9개의 비커를 넣고 3시간 동안 세균을 증식시킨다.
(이 때 외부 온도와 비커 안의 온도가 일치할지도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이 3시간이 세균이 증식해 비커 위로 떨어지기에 충분한 시간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온도는 1개는 항온기 나머지 2개는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 조절할 예정입니다. )
4) 세균 체취용 비커의 바닥을 멸균 면봉으로 문질러 세균을 체취하고, 면봉을 멸균 생리 식염수 9ml에 넣어 증식시킨다.
5) 멸균 생리 식염수 9ml를 항온기에 넣어 3시간 동안 세균을 증식시킨다.
6) 세균을 증식시킨 생리식염수 1ml를 9ml에 넣어 희석시키고 이 과정을 2번 반복한다.
(희석 배율이 적절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7) 희석한 생리식염수 10ml를 세균 배지에 도포한 뒤 24시간동안 배양한다.
(어떤 배지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세균 배지나 혈액 배지를 사용해야 할까요?)
8) 배지에 콜로니 수를 확인해 세균의 증식정도를 비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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