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으로는 lysis buffer 양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protein이 많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lysis buffer 양을 조절해가면서 protein 이 가장 많이 얻어지는 조건을 찾아서 실험했어요.
(근데 괄호에서 하신 질문은 저도 잘 이해가^^;;)

그리고 저도 c/f 후에 pellet에 다시 lysis buffer을 넣어 suspension 한 후에
다시 c/f 하는 방법도 해봤는데
(보통 2,3번정도까지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도 별 차이 없었어요.

저는 buffer양 조절해가면서 조건을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
좀 귀찮고 시간이 아까운 작업이긴 하죠^^;;

저는 100mm DISH에 150ul를 넣어줍니다. 그러면 나중에 대략 200ul정도가 되던데... 그래서 5X sample buffer를 50ul넣어주어 사용합니다.
위에님처럼 조건을 잡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ㅠㅠ

암튼... 최종적으로 lysis를 시키고 나면 볼륨은 늘어 납니다. 세포내 세포질이 터져 그러한듯 합니다.

제 말이 꼭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은양의 라이시스 버퍼로 뽑을 수 있는 프로틴의 양은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100 mm 디시 정도에는 적어도 1 ml 정도의 라이시스 버퍼를 넣었습니다. 셀마다 다르겠지만, 주로 많이 쓰는 HEK293 의 경우 100 mm 디시에 꽉차게 키웠다면 1 ml의 라이시스 버퍼로 적어도 4~5 mg 은 나옵니다. T25 Flask 의 경우는 2~3 mg 정도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