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Q&A를 통해 여러분의 지식을 나누어 주세요. 답변을 등록하시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본 정보는 네티즌에 의해 작성된 정보로, 내용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추가적인 사실 확인을 반드시 하시길 바랍니다.
이론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실제 set1, set2의 정량 값이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을겁니다.
완전히 동일하게 증폭양이 나오면 둘다 사용가능하고 다르게 나온다면
한가지로 고정해서 사용하는게 좋지 않을까 보입니다.
PCR된 DNA 증폭물의 정량은, 유전자와 프라이머, 증폭 반응 자체 등 여러 요인들이 다 영향을 줍니다. 유전자가 같아도, 달리 쓴 프라이머의 증폭효율이 다르다면, 그 정량값도 달라지는데 같은 유전자 이름으로 정량화 할 수 없겠죠. 이때는 유전자가 아니라, 그 유전자의 프라이머로 양을 비교해야 합니다. 참조유전자의 증폭효율은 같은데, 한 유전자의 두 프라이머가 각기 다른 양으로 정량된다면, 보정된 표준량(dCt)이 프라이머 마다 달라지는 겁니다.
결국, 한 비교실험 안에서, 프라이머가 다르면, 증폭효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량비교를 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