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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했던 균주는 양분고갈 등의 이유로 분열을 거의 하지 않는 상태로 일종의 잠을 자는 상태입니다.
이런 세균을 곧바로 배양을 해도 실험이 안될 것은 아니지만, 세균 중 일부는 살아있겠고 대부분은 죽어 있거나 activation에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전배양을 하는데, 전배양을 하면 충분한 양분이 있으므로 잠자던 세균들이 전부 깨어나서 활발히 분열하는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잘 자라는 상태가 exponential phase 입니다.
활발하게 자라는 세균을 실험에 사용하는게 여러모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죠.
Induction 실험도, induction이라는 게 세균이 만들지 않던 단백질을 강제로 과량으로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에 매우 active한 상태의 세균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induction 최적화를 위해서 pilot scale로 induction test를 거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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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
갓석박사
(대학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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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5 14:50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