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완성된 배지는 오염이 되었거나 마르지 않았다면(고체배지의 경우) 사용 가능합니다. 유통기간이란 오염이 되거나 배지 성분이 변하여 세균배양이 안되거나 힘들게 되는 기간이므로 오염이 안되었다면 유통기간에 관계없이 사용하세요.
3. 배지를 만들었다면 보통 냉장보관을 권합니다. 특히 고체배지는 랩으로 잘 싸서 물기가 말라서 쩍쩍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세요.
저는 액체배지느 상온에 둡니다, 왜냐하면 만에 하나 오염이 되었다면 며칠안에 배지가 뿌옇게 변하거든요. 즉, 오염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온에 둡니다.,
4. 대장균의 경우, 보통 항온기에는 3일 정도는 잘 살아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오래 두면 빠르게 죽기 시작해서 일주일 정도 두면 더이상 살아있지 않습니다.
한천배지에서 대장균을 확인하면(보통 하루 정도?) 랩으로 잘 싸서 냉장보관 하세요. 그러면 2주 정도는 배지위의 세균을 다른 액체 배지나 한천배지에 옮겨서 배양할 수 있습니다.
5. 엑체 배지에서 자란 세균을 그냥 -20도시 냉동시키면 다 죽습니다.
냉장보관을 하세요.
냉장보관만 가능하다면 액체 배지에 10-15% 글리세롤을 넣고 배양하세요. 그러면 배양 후 다른 처리 없이 -20도시 냉동보관해도 몇년간은 보관 가능합니다.
6. 마이크로파이펫을 사용해도 되고, 멸균된 이쑤시개로 세균 콜로니를 찍어서 넣어도 되고.....
7. 한 번 실험실로 들어온 세균은 우선 10-15% 글리세롤이 포함된 액체배지에 배양해서 -20도시 냉동고에 분주해서 보관합니다.
그러면 필요할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다시 액체 배지에 배양하거나 한천배지에 도말해서 단일 콜로니를 배양해서 실험합니다.
8. 앞서 설명한 글리세롤에 넣어서 -20도시에 보관하면 몇 년 - 몇 십년은 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