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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코로나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만, 정상조직과 이상조직을 비교분석하는 실험은 많이 합니다.
정상조직, 즉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은 조직, 그리고 코로나에 감염된 조직을 파쇄해서 단백질을 SDS-PAGE로 분석하면 조금은 다른 단백질 밴드패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단백질이 검출될 수도 있겠지만, 코로나 감염때문에 조직에서 과량으로 합성되거나 합성이 줄어드는 단백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합성이 늘거나 줄어드는 단백질이 코로나에 의한 것이라면 그런 단백질들이 코로나 치료 또는 감염방지를 위한 타겟이 될 수 있겠지요.
단백질은 SDS-PAGE로 확인 가능하지만 만일 단백질 수준이 아니라 전사수준의 변화가 중요하다면 mRNA 수준을 검사하기 위한 RT-PCR 법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질문의 경우를 바이오마커를 발견하여 치료제를 개발하는 경우인데
1. SDS-PAGE로는 힘들고 2D-PAGE는 해야지 발견할수 있습니다.
2. 주로 항암제 개발에 사용하고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는 사용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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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ldawn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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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 09:41
1-Dimensional SDS-PAGE 후에 coomassie blue stain 하게되면
gel band가 여러개 떠요.
이 band 들을 1mm 높이로 잘라서 in-gel digestion 과정 (trypsin 이라는 효소 처리)을 거치면
peptide 조각들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이를 모아서 LC-MS/MS (liquid chromatograpy - tandem mass spectrometry) 분석을 수행 후 bioinformatic search 프로그램을 써서 단백질의 종류와 양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proteomics 라고 합니다.
normal 과 환자 조직 모두 반복적으로 시행한뒤 결과를 비교해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단백질을 찾으면 되겟죠?
도움이 되셧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