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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것만으론 자세한 학명과 종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곰팡이는 환경에따라 자라는 모양새와 색 등 겉보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경험상 대충 봤을 땐 aspergillus일 것같습니다.
매우 흔한 종이며 성숙하여 포자낭이 생겼을땐 포자가 바람에 날리는 민들레 홀씨마냥 퍼져 오염 확산이 용이합니다.
곰팡이 종 중에서도 빠르게 잘자라는 편인데 플레이트에 접종하고 25~30도면 하루~이틀정도에 플레이트를 가득채울 수 있습니다.
성장 환경 폭도 매우 넓어 온도만 대충 맞으면 아세트산에 담긴 PAGE에도 자라더군요.
자세한 학명은 지놈 DNA 추출해서 리보솜 RNA 서열로 시퀀싱하고 블라스트 걸어보는 것이고
귀찮고 돈이 있다면 마크로젠같은 시퀀싱 업체에 플레이트 채로 맡기면 1~2만원정도에 알아서 블라스트까지 다 해주던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