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Input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IP, co-IP를 낚시질에 비유하죠. 바다건너 미쿡에서도 fishing이라고합니다.
안티바디를 넣고, 거기에 붙은 단백질만 건져내는 과정이니까요.
만약에 A라는 단백질에 대한 안티바디를 가지고 낚시를 하면,
마지막 elute에는 A 단백질만 있을테니, 웨스턴으로 하면 진하게 보이겠죠.
100이면 100 다 A단백질일겁니다.
(사실은 A단백질과 붙어있는 애들도 딸려나옵니다. cell lysate를 fix하고 시작하죠.
내가 아는 A 단백질랑 픽스한 순간 함께있었던 친구들은 A에 대한 안티바디로 건져내면 다 같이 나올테니. 훗훗훗 ==> 이렇게 하면 co-IP)
그런데 토탈 input은 모든 세포내의 단백질들이 다 섞여있는거니까,
100개 중에 1개만 A단백질일테니, 웨스턴으로 하면 흐리게 보이겠죠. 같은 웨스턴 블랏에서요.
일차원적으로는 내가 낚시를 잘했다 는걸 보여줄수 있고,
A에 대한 낚시를 한 후, B에 대한 항체를 붙였을때 비교군이 되어줍니다.
그리고 컨트롤엔 IgG를 넣어준 그룹이 필요한데,
항체는 specific하면 할수록 좋지만 non-specific한 경우가 많고
bead와 Ab를 crosslinking을 시키시는지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마지막 elute에서 bead에서 떨어져나오 Ab의
heavy chain, light chain이 WB develope에서 나오게 되니,
항체 자체에 대한 컨트롤이 되어줄겁니다.
컨트롤은 네가티브든 파지티브든 정말 언제나 항상 중요합니다~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