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
(비회원)
-
20.07.21 20:51
안녕하세요.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입니다.
고지방사료를 이용한 비만관련 시험을 진행중이신 것 같습니다.
사료공급 업체가 추천하는 컨트롤용 정제사료는 틀린 이야기가
아닙니다. 시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해서 최소화
하기 위함이니 따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님께서 언급하신 가격이 걸린다면 시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해 조건을 잡으면 간단합니다. 우선 사료공급자가
제공하는 배합사료에 대한 조건만 잡으면 아주 간단합니다.
1. 배합사료 공급자에게 배치별 성적서가 발행되는 배합사료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하세요. GLP기관이나 중요시험을 하는 제약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배합사료이며, 일반적인 배합사료와 같지만 사료를 만
들고 난 다음 배치별 로트별 샘플에 대한 주요성분 및 잔류농약 중금
속등에 대해서 분석한 보고서를 배합사료와 같이 첨부하여 연구자에게
제공합니다. 그러면 사료 성분에 대한 위험 요소를 어느정도 줄일 수 있
습니다. 영바이오: 1314IRR, 앤비고:2918 오리엔트:5002 등의 사료입니다.
2. 배합사료를 받고 사료를 비닐팩에 2kg씩 소분해서 습기 및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실온보관을 통하여 필요시 조금씩 급이해야합니다. 보통 사료
공급자의 포장 규격은 15kg전후 입니다. 보통 마우스가 하루 먹는양이
3~5g이라고 기준잡는다면 최소 100마리 마우스가 한달을 먹는양입니다.
사료가 공기 및 습기와 접촉을 한다면, 사료의 변질 및 비타민 등 주요
성분이 파괴될 것이니 꼭 소분해서 보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냉장보관을
하는 연구자들이 있는데 추천하지 않습니다. 고지방사료는 냉장보관을
권장하지만, 배합사료는 냉장보관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밀폐가 잘되어
있으면 문제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공기 및 습기가 유입되어 더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3. 방사선 조사가 된 사료를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고압스팀멸균을 한
사료를 급이하면, 열에 의해 비타민이 파괴되는데 어느정도 파괴되는지
확인할 수 없으며, 또한 불안전건조시 사료 표면의 수분기로 인하여
2차적인 변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