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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메주와 배지를 혼합해서 배양하면 안되고 메주를 생리식염수에
현탁시키 후 생리식염수를 고체 배지에 접종해야 합니다.
액체 배양을 하면 메주에 있는 미생물이 증식을 하여 메주의 미생물 균총
비율을 알수 없습니다.
고채배지 접종은 목적에 따라 streaking, spreading 방법을 사용합니다.
메주 발효 시간 별 미생물을 분리해 보면 초기에는 일반 미생물이 많이
나오다가 <em>Bacillus</em> 비율과 효모 비율이 올라갑니다.
이후 곰팡이 비율이 올라갑니다.
한가지 배지에서 박테리아, 효모, 곰팡이를 동시에 검출하기 힘들고
최소 박테이아용과 효모, 곰팡이용 등 2가지 배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1.메주를 떼어내서 코니칼튜브에 액체배지와 함께 섞어둔다
2. shaking incubator에 하루 돌린다
3. sample을 목표하는 농도로 희석해 새로운 튜브에 넣는다
4. 희석된 용액을 고체배지에 접종한다
5. 고체배지에 도말봉으로 sample을 스프레딩한다
6. Incubator에 넣고 세균이 자라기를 기다린다
위와같이 하면 좋지 않습니다.
2번 단계에서 배지에 들어간 미생물이 하룻동안 자랍니다. 그런데 어떤 배지든지 모든 미생물이 같은 속도로 자라지는 않습니다.
배지에서 하루 배양하면 잘자라는 미생물은 빨리 자라서 그 수가 엄청 늘어날 것이고 늦게 자라는 미생물은 거의 안자랄 것이기 때문에 메주에 사는 미생물의 상대적인 숫자보다는 더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미생물이 다 자란 후 그 종류를 확인해야 하는데 가령 고체배지에 colony가 1,000 개 나왔다면 그 1,000 개의 colony 중 어떤것과 어떤것은 같은 미생물이고, 또 어떤것은 다를 것인가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물론 모든 colony를 16S rRNS 염기서열 분석을 할 수 있다면 가능이야 하겠지만은 돈이 윽수로 깨질겁니다. 또 메주를 덩어리로 만들었다면 메주의 겉과 속의 미생물 종류는 당연히 다릅니다. 그래서 메주의 어느 부분을 조사할 것인지? 아니면 각 부위별로 다 조사할 것인지? 아니면 겉과 속을 각각 같은 무게만큼씩 떼서 조사할 것인지 등도 결정해야 합니다.
메주를 만드는 미생물은 Bacillus 같은 고초균, Aspergillus 같은 곰팡이를 비롯해서 세균과 곰팡이가 함께 발효를 합니다. 세균만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곰팡이도 같이 또는 따로 할 것인지도 결정해야죠.
그래도 해야겠다면,
1. 메주를 떼어내서 코니칼튜브에 넣고 무게를 잰다. 아마1그람 이하로 해야 될겁니다.
2. 각 메주의 무게별로 증류수, 액체배지, 또는 생리식염수를 첨가해서 같은 농도가 되게 만든다.
3. 메주가 균질하게 용액속에 퍼지도록 볼텍싱해준다.
4. 잠시 튜브를 세워서 건데기가 가라않을때까지 기다린다.
5. 각 메줏물의 윗물을 동일 양씩 덜어내서 여러 희석배수로 희석한다
6. 희석된 용액을 각각 고체배지에 유리봉으로 도말접종한다
7. Incubator에 넣고 세균이 자라기를 기다린다.
아마도 고체배지 위에 수많은 colony가 자랄것이교, 며칠 더 배양하면 늦게 자라는 colony가 생길 것이고 한달쯤 지나면 곰팡이가 슬슬 자라기 시작할 것입니다.
만일 분석 대상을 어떤 한 두 종류의 세균 무리로 제한한다면 분석이 좀 더 쉬울것입니다.
가령, 메주에서 고온에 잘 견디는 고초균 무리의 조건별 분포분석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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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
알코올램프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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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7 15:36
메주 표면과 가운데 부분을 각각 채취할 계획입니다!
목표가 메주의 오염도를 비교하는거라 다른 미생물보다는 세균만 관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