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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
지나가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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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9 09:07
절대 안됩니다.
동물 관련 실험은 직접 배우셔서 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한번 업체에 맞기는 순간 계속 업체에 맞겨야됩니다~
되도록 직접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동물 실험이라는 범위가 상당히 넓습니다.
일반적으로 바이오, 생명과학 관련 동물 실험의 경우 lab에서 직접 해도 되는
항목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경우 연구자로서 직접 배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물 실험이라고 모든 실험을 직접해야 한다는 것은 동물 실험의
범위를 잘 모르고 하는 말 입니다.
하고 싶어도 절대 lab에서 할수 없는 실험도 상당히 많습니다.
따라서 항목 별로 가능한 것은 직접하고 불가능한 것은 외부에 분석을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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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
Q.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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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9 14:37
두 분 말이 옳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다르기도 하여 첨부합니다.
본인이 실험이 많아서 맡겨야 하는 부분은
맡기는게 더 단시간 저비용으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혈중 농도 같은 경우는
혈액을 일부 뽑아 넣고 측정하는 키트와
기기들이 있으니 찾아서 알아보시는게
장기전을 대비하는 길입니다.
즉, 단회적 실험이면 맡기고
장기적 실험이면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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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가 있나요~?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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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9 16:18
혈장 시료 분석을 위해선 LC-MS/MS 장비가 필수로 필요합니다.
보통 약물동태를 파악하는 실험실이 아니라면 혈장 시료 내 미량의 약물 농도를
파악하는 경우가 별로 없어 LC-MS/MS 장비를 구비하고 있는 실험실이 많지
않습니다. 만약 장비가 없다면 업체에 맡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장비가
있다고 해도 분석법이 확립된 약물이 아닌 경우 직접 분석법 개발을 진행해야
하고 그에 따른 벨리데이션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기의 성능에 따라 실험 목적에 부합하는 최저 농도를 잡지 못할 문제점도 있기 때문에 만약 직접 분석법을 개발한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실험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외부 업체에 맡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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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
Q.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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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9 16:42
그런가요?
전 마우스 혈액 일부를 교수님이
구매 좌표를 던져주신 전문 측정 키트에 넣어서
파악했었는데 음~~
저도 이 부분은 좀 더 찾아볼께요
궁금하네요!
실험실 장비로 할 수 있는것은 배우는 측면에서도 스스로 하되, 현실적으로 어려운(장비가 없다거나) 한 경우는 업체를 고려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전문가는 본인이 되어야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