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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6
Applied_Mic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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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8 18:04
정말 극히 드문일이지만..... 바닥에 떡이진 상태로 멸균되기도 하거든요
agar powder가 한쪽에 뭉친상태에서 배지액이 들어갔을 때에요
agar powder를 고루 분산시켜서 멸균시키면 그럴일은 없어요
저는 보통 플라스크에 배지와 물, 그리고 마그네틱바를 함께 넣어서 조금 스터러에서 돌려줍니다.
바닥에 눌러붙은 배지가 없을때까지, 몇분이면 됩니다.
그다음 마그네틱 바를 제거하고 멸균하거나,
세균을 곧바로 배양할거면 마그네틱바를 넣은채 멸균합니다.
아가배지를 만들때도 마그네틱바를 넣어서 멸균합니다.
멸균이 끝나면 아이스버켓에 플라스크를 넣고 스터러에서 돌리면서 아이스버켓에 얼음을 넣어주면 5분 정도면 배지 온도가 작당하게 내려갑니다.
그러면 항생제든 뭐든 첨가물을 넣고 1분 정도 더 돌리고 플레이트에 부으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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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
tji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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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8 23:35
그쵸. stirring해서 다 녹여지기만 하면 boiling필요없고 그냥 autoclave돌려서 만드는게 일반적입니다. boiling까지 해야할 일은 본적은 없지만 매우 오래되고 관리안된 powder를 쓰면 심각하게 떡져서 그냥 stirring으로는 안녹는 경우도있나보네요.
저는 굳이 보일링 하지 않고 그냥 골고루 섞인것 확인만 되면 멸균을 합니다.
가루가 다 안녹은 채로 끓이면 그부분만 뭉쳐서 배지가 균질하지 않게 만들어집니다..
예전에 저도 같은 의문이들어
표준한천배지(PCA)
1. 플라스크에 물과 파우더를 넣고 스터러해가며 보일링
2. 플라스크에 파우더를 넣고 잘 흔들어서 물과 잘 섞이게 하고 보일링은 하지 않음.
두가지 방법으로 배지를 제조하여 오토클레이브를 한적이 있었어요
결과는 유관적으로 봤을때 두 배지 다 녹았습니다.
하지만 스터러로 보일링한 플라스크에서의 배지는 맑은 노란색에 가까운 배지가 만들어졌고
보일링을 하지 않은 플라스크에서는 보일링을 한 배지보다 맑은 황색에 가까운 좀더 진한 노란색이였습니다. 보일링한 배지와 비교했을 때 열에 의해 탄느낌? 이 들었어요
어찌됐든 둘다 다 녹았고 사용하는데는 전혀 지장은 없었습니다만,
왠만하면 보일링해서 오토클레이브 하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