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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분야에서는 약어가 원체 많아, 풀네임으로 쓰시는것이 답변을 받는게 좋을 겁니다.
제가 아는 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ry 가 맞다면, 일단 두개의 캔을 넣습니다. 하나는 레퍼런스, 하나는 샘플 여기서 시소를 생각하면 됩니다.
시소는 무게로 어느게 더 무거운지 알지만, DSC는 어느 것이 엔탈피(열)을 얼마 만큼 흡수 했느냐로 알게 되는 겁니다.
또 하나 전제로 알아야 할것은 상태변화(예: 액-고)가 일어 날때, 열을 가해도 물체 내부의 온도는 증가 되지 않고 유지가 됩니다. 그래서 열을 계속 가하면서/식히면서 갑자기 물체 내부의 온도가 증가/감소 되지 않는 구간을 찾으면, 그 부분이 상태 변화가 일어나는 구간이겠지요? 이구간은 고유 물성(물질마다 다름)이기에 그 물질을 알수 있는 겁니다.
differentiation(미분)을 하면, 꾸준하게 증가/감소하는 구간은 기울기가 0에 가깝게 나옵니다. 따라서 갑자기 내부 온도 변화가 크면, 그 변화값이 0보다 눈에 띄게 변화기에 이부분이 피크가 되고 이 지점을 mp.bp.cp, Tg 등으로 유추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