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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재료비 부족, 10월이면 일부 연구 포기할 판" '노벨상 최근접' 김빛내리 교수 공개 고백
"올해 10월 쯤 재료비가 떨어지면 그동안 해오던 연구 가운데 어느 걸 중단시켜야 할지 걱정이에요." 이런 연구비 부족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노벨상에 근접했다는 생명과학자에게서 나왔다면 믿을 수 있을까. 하지만 다름아닌 김빛내리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석학교수가 18일 오후 고등과학원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주최로 열린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2차 회의에서 공개적으로 털어놓은 고백이다. 헬로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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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길을 잃었을 때 돌아보는 책] 실험과 관찰, <카할의 과학하는 삶, 산티아고 라몬 이 카할 저> 및 <젊은 과학도에게 드리는 조언, 피터 메다워 저>
“일단 과학자가 사물의 이해에 대한 어떤 진정한 발전에 대한 보상인, 프로이드(Sigmund Freud)가 “대양적 느낌(oceanic feeling)”이라고 부른 보다 심오하고 광대한 느낌을 느낀다면 그는 과학자의 생활에 걸려든 것이며, 여하한 다른 종류의 생활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젊은 과학도에게 드리는 조언>, p.23)” 여기 그 생활에 걸려든 두 명의 과학자가 있습니다. <카할의 과학하는 삶>의 저자 산티아고 라몬 이 카할, 그리고 <젊은 과학도에게 드리는 조언>의 저자 피터 메다워입니다. 카할은 신경계를 구성하는 기본 세포인 뉴런을 발견하여 190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메다워는 조직 이식에 관련된 후천성 면역에 대한 연구로 1960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렇게 저명한 과학자들이 과학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책으로 담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는데 안 읽어볼 수는 없겠지요. 길을 잃었을 때 돌아보는 책 -
연재 [논문으로 배우는 면역학] Treg vs. 자가면역
면역반응은 본래 우리 몸에 침투한 병원균을 물리치기 위한 것이지만, 때때로 우리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논문은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Treg cell therapy의 한 방법을 연구한 논문이며, 2024년 2월 6일에 Nature Communications에 공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자가면역 분야에서 Treg cell therapy를 연구하기 때문에 이번 논문을 소개하면서 논문의 내용뿐 아니라 하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만, 모든 얘기를 다 할 수는 없으니, 약간의 관련 지식들을 소개하면서 논문의 내용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논문으로 배우는 면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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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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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유방암·흑색종, 이 ‘유전자’ 억제하니 약 내성 줄었다
유방암과 흑색종 항암제 내성을 줄일 수 있는 타깃 유전자 단백질이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민환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유원지 박사, 병리학교실 김상겸 교수,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김준 교수,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박상현 교수 공동 연구팀은 MAP3K3 단백질을 억제하면 항암제에 내성을 유발하는 단백질 YAP의 발현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유방암과 흑색종 항암제 내성도 줄어든다고 19일 밝혔다. Bio통신원 |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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