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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이 membrane에 붙다니.... 그럴수도 있군요....
buffer에 담궈놓는 것은 어떨까요? 시간이 흐르면 떨어질것도 같은데요...
음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저라면 열로 좀 가열해 보겠습니다만..
좀 뜨거운 물에 담궈놓거나말이죠..
저도 큰 단백질들을 다루기 때문에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요, 트렌스퍼시 전류가 많이 흐르면 가열이 되어 젤이 부분적으로 녹아서 멤브레인에 붙습니다. 해결법은 트렌스퍼 시 냉각을 시켜주는 것입니다. 트렌스퍼를 cold room에서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스티로폼 통 속에 넣고 아이스팩을 넣어주어도 괜찮습니다.
낮은 %의 gel은 열에 의해 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높은 %의 gel도). 이는 stacking gel이 membrane에 잘 달라붙어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원래 전기영동의 정석은 cooling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누구도 전기영동을 하면서 cooling을 하지는 않기 때문에 간과되는 문제라 보여집니다.
이는 transfer과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드시 cooling을 하세요.
membrane에 있는 acrylamide 조각은 틀림없이 non-specific으로 나타납니다.
제가 하는 조건을 알려드릴께요...
250kDa짜리를 transfer해서 잘 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저는 6% gel을 씁니다.
그 이하는 너무 물렁거려서요.
일단 dye가 빠져도 한참을 더 달려요.
240, 140, 100짜리 마커만 남을정도로요.
이때도 열이 나기 때문에 얼음에 박아서 전기영동을 합니다.
그 다음에 transfer를 하는데 메탄올 농도를 10%로 낮춘 transfer buffer를 써서
transfer를 하는데 cold room에서 40-50V로 overnight으로 transfer를 하죠.
윗분들도 말씀하셨듯이 발열을 억제하는게 젤을 형태를 제대로 유지하는 키 포인트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