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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6
Applied_Mic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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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9 10:18
통성혐기성이면 호기조건이나 혐기조건에서 자라는 녀석인데... O.D600nm에서 0.01이면 안자란거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최소 0.1정도는 되야 특정 배지 또는 특정 탄소원을 이용해서 생장하는 것으로 보거든요
윗분 말씀대로, Growth는 거의 안일어난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혐기배양조건으로는 flask에 Serum bottle에다가 배지를 넣어 키우는데요. 배지는 필터된 질소로 퍼징해서 이용한다고 들었네요 (필자는 통성혐기 키울때는 퍼징까지는 안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나 쓰시는 종이 어떤건지 모르니 해보시는 편을 권장합니다). 이후 bottle 뚜껑을 잘 닫아 키우고, 배지를 뽑아 OD를 잴때는 그 뚜껑(셉터?셉텀? 고무 마개)을 70%에탄올로 소독 후에 주사기를 꽂아 빼내는 식으로 합니다.
거기에 팔라듐?을 이용해 챔버 안에 산소를 제거하여 키우는 플라스틱 통이 있어요. 거기에 plate를 넣어 혐기균 CFU를 확인합니다.
즉, 굳이 CO2 인큐베이터가 없어도 쉽게 혐기균 실험이 가능합니다.
일단 혐기균은 산소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ROX인가요?활성산소 제거능이 부족하다고 알고 있어요. 혐기균을 호기조건으로 바꾸면..글쎄요.. OD값이 유지되도 cell viability가 낮거나 dead cell 비율이 높아서 정상적인 실험이 안될것 같네요..
되도록 혐기조건을 셑팅해보시는 편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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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
jeonggil92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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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 01:08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Applied_Microbe, AstV,
실험을 negative control 을 동시에 진행을 했었습니다. NC (no bacteria) 에서는 serum bottle 내부에 변화가 없는 한편 sample 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보여 이것이 균 때문인지 확인을 하기 위해 OD 를 측정 했습니다. 그래서 OD 변화가 없으니 혹시 통 혐기성이면 CFU 로 잴 수있는지 질문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혐기 조건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기구가 serum bottle 을 purging 해주는것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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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6
Applied_Mic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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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 09:23
절대혐기성 균의 경우도 흡광도나 탁도로 균주의 배양성을 확인합니다.
매우 느리게 자라는 애들의 경우 일주일까지 키우기는 하지만... 그래도 O.D600에서 0.1은 넘습니다.
님의 실험이 어떤식이고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제 생각에는 미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은 아닌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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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
jeonggil92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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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 17:24
답변 감사합니다.
제 질문에는 균이 자라고 안자란게 문제가 아니라 혐기성으로 배양한 통혐기성 균을 호기성으로 배양이 가능한지가 제 질문의 요점 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것과 같이 NC 와 비교하여 변화가 생겼는데 그 변화가 균이 죽어서 어그리게이션 된것인지 아니면 자라서 화학적인 반응으로 광물이 생긴것인지 보기 위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