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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실험실 같은 경우에는
안와채혈하고 바로 ep tube에 혈액을 담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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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
vgb539
(대학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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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5 19:14
혹시 마취를 하신상태로 혈액을 채취 하셨나요??
아직 안와채혈이 미숙한 상태라서 마취를 안한상태로 하다 보니 mouse가 대부분 헤파린이 처리해져 있는 튜브를 눈부위에 넣을시 눈을 감더라구요...
이부분 혹시 조언좀 해주실수 있나요??
네 저희는 호흡마취를 미약하게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눈을 옆으로 째듯이 잡아당기면서 고정하면 눈을 덜 감아요
엄지로 눈을 옆으로 잡아다니면 눈 옆으로 공간이 생기면서 그쪽으로 안와채혈하면 편하실거에요
그리고 바로 e-tube에 채혈하고 RT로 1-2시간 있다가 centrifuge 돌리면 더 편하실거에요
초보자 분들은 약하게 호흡 마취 시키고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채혈하는 미세관은 거기에 딸려 있는 관 자르게끔 하는 막대기가 있는데, 그걸로 미세관 중간을 잘라 사용합니다. 그러면 혈액이 떨어지는 시간이 단축되서 편합니다.
아무튼, 한손엔 목장갑 끼시고 엄지와 검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으로 목과 몸통 부분을 잡아 보정하고 엄지와 검지로 눈을 벌리면서 미세관을 안구 밑쪽에 넣는 동시에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짧고 강하게 돌려주면 쉽게 나옵니다.
그리고 혈액은, PBS 용액에 1/5 희석하여 만든 헤파린 희석액을 1.5 ml 튜브에 넣었다 제거 하면 벽면이 헤파린으로 코팅되는데, 코팅한 후 거기에다 미세관으로 부터 떨어지는 혈액을 직접 받았었습니다.
거즈 같은걸로 눈쪽 지혈은 반드시 잘 해주시고요.
그런데 안와채혈을 아직도 하는가 보군요. 윤리문제로 말도 많아 미정맥 채혈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많이들 갔었던걸로 기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