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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특성에 따라 고정상과의 상호작용이 다르기 때문에 뭐라 꼭집어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LC의 경우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리모드가 RP (Reverse Phase; 역상)이고, 그중에서도 ODS(C18, octadecylsilane)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ODS에서 같은 분리데이터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탄소함량, 결합방식, 기재의 화학적특성 등의 차이가 다른 결과를 보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 적절한 컬럼을 선택해야 합니다.
LC의 경우에는 컬럼 뿐만아니라 이동상의 차이가 큰 결과의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application을 접하면서 확인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GC의 경우에는 반면에 다양한 종류의 컬럼이 있습니다. 분석할 수 있는 범위에 비해 컬럼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기존 시험법이나 유사한 물질 분석데이터를 찾아보시고 컬럼을 선정하시는 것이 더 유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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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초보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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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3 11:22
분석 목적(물질 확인)에 따라 선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의약품의 사이즈 별 impurity 및 aggregation을 보고싶을 때는
SEC 컬럼을 이용하여 분석하는데 물질 size별로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합니다.
아래 답변자분이 얘기 하셨듯이 LC에서 가장 많이 쓰는 컬럼은 C18인데 C가 비극성이고 C-C 체인이 매우 길어 비극성 성질이 비교적 강합니다. 따라서 이동상을 극성으로 쓰고 C18 컬럼을 이용한다면 물질 분리가 잘 됩니다.
컬럼 선택은 이용자가 어떤 물질을 분석할 것인지와 분석 목적에 따라 선택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