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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을 100도 열처리하는 것과 protease를 처리하는 것과의 같은 점 및 다른점은
1. 같은 점
: 단백질은 3차 구조 또는 4차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아미노산의 중합체입니다.
아무리 분자량이 큰 단백질이라도 정상적인 구조를 하고 있으면 단위 분자는 물에 녹는
형태를 가지며 이 구조에서 100도 열처리와 protease를 처리하면 두 방법 동일하게
원래의 단백질 구조가 변형됩니다.
2. 다른 점
: 일반적으로 단백질 단위분자를 100도 열처리하면 물에 안녹는 형태로 전환됩니다.
따라서 물에 녹은 단백질을 열처리하면 불용성으로 전환되어 침전됩니다.
단, 특별한 목적으로 열처리 할 경우 목적에 적합한 물질을 혼합하여 열처리를 하며
이때는 불용성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SDS-PAGE용 sample 처리시 SDS를 첨가하여 열처리를 하면 불용성으로
전환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protease를 처리하면 단백질 구조가 peptide로 전환되어 용해도에 큰차이를
보이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생성된 peptide가 hydrophobic한 amino acid가 많은 비율을 차지 할 경우
물에 안녹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100도 열처리 또는 protease 처리를 하며 단순히 단백질 구조가 변하는 것외에
생성되는 product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heating을 하면 내부 아미노산은 짤리지 않고 엉겨버리기 때문에 2, 3차 구조가 망가진다고 할수 있는데
protease 처리는 내부 아미노산이 중간 중간 짤리기 때문에 1차 구조가 망가진다고 할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