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양에서 추출한 DNA로 미생물 실험 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저희가 미생물 특화된 랩이 아니라 몇가지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우선 저희가 제작한 standard를 이용하여 rt-PCR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가 efficiency도 잘나와야 80%정도에 머물고, melting curve도 보시다시피 몇몇 샘플에서 멜팅커브가 91도정도인데 85도에서 작은 픽이 나옵니다. 보시면 90도 부근에서 나오는게 샘플이고 약 91.5도 부근이 standard입니다.
이 그림에서 샘플이 standard보다 1도정도 낮은 곳에서 멜팅 픽이 형성이 되는데 이게 맞는건지, 그리고 그 옆에 85도 부근에서 나오는 픽은 어떤 것에 의해 형성되는지 궁굼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여쭙고 싶은 것이 저희는 mobio사의 DNA powersoil kit라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추출 후에 nano drop을 보면 260/280은 대부분 1.8~2.0대를 보이고, 260/230은 1.2~1.6정도의 범위를 보입니다. 농도는 25ng/nl~50ng/nl정도 되구요. 이정도 농도의 샘플로 PCR를 수행할 때는 어느정도의 희석이 필요한 것인가요? 꼭 필요하다면 왜 필요한지가 궁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