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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나 멸균수를 control로 하고 거기에 염소 농도를 조절해서 비교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실험에 사용하시는 수돗물을 잔류염소와 유리염소의 양을 측정하셔서 검토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하수나 멸균수 control에서도 자라지 못한다면 그 균의 적용이 이 실험에 적합하지 않은 조건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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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6
Kozm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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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5 08:46
수돗물에 염소를 처리하는 이유가 살균소독입니다.
해당 미생물의 염소 저항성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말씀하신 4 mg/L 의 잔류 염소가 물에 포함되어 있다면 생육 저해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생육 저해 효과를 확인해 보지 않고는 실험 진행을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해당 미생물을 정상 배양하는 조건에서 배양 후
생육 저해 효과를 확인 하고 이 후의 다른 실험이 진행되어야 할 것 같아 보입니다.
4 mg/L 의 염소 농도라는 것은 환경부의 허용 기준이고 일반적인 수돗물에는 그 보다 훨씬 낮은 농도의 염소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 시군구 별로 그 농도는 다르니 수돗물을 채취한 지역의 지자체 발표 자료를 참고하시어 잔류 염소량을 예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ebbook.me.go.kr/DLi-File/NIER/06/023/5636646.pdf
위 자료 68 page 를 보시면 잔료 염소에 관한 간단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