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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방법 모두 가능합니다.
어떤 방법을 택할 것이냐는 그 실험에 사용되는 세포와 실험의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cell death 등을 유발하여 untreated와 treated의 차이를 보는 것이라면 washing을
하는 경우 조금 더 차이가 벌어지게 됩니다.
물론 MTT는 이론상 세포가 죽고 약 30분 이내에 죽은 세포에서는 크리스탈을 만들지
않는다고 합니다만.. 뭐 항상 그렇지는 않고요..
또 추가적으로 죽어가는 세포들의 경우 이미 어느 정도 배양접시에서 떨어지기 쉬운
상태라서 washing을 통해서 차이를 조금 더 드라마틱하게 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washing을 하지 않는 경우라면, cell death를 보지 않거나 또는 보더라도 원체
작은 움직임으로도 건강한 세포조차 툭툭 떨어져 나가는 그런 세포주를 사용하신다면
washing 하는 것이 조금 꺼림직할 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