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m/h 같은 단위의 의미를 아시나요 ?
100 m/hr
이런 경우라면 1 시간에 100 미터를 간다. 라고 하겠죠.
즉. 시간 당 100 m 라는 뜻입니다.
용액의 dilution 도 이것과 다르지 않아요.
100mM 짜리가 고체로 되어 있는 덩어리 인가요 ?
우선
고체 분말이라고 보고 진행해 보겠습니다.
이 고체 분말을 10 uL 의 용매에 넣어서 잘 녹여보겠습니다.
그러면 이 용액의 농도는
100mM/ 10 uL 가 되는거에요
10 uL 의 용매에 100 mM 만큼의 용질이 녹아있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이러면 10 으로 나누어 주면
10 mM / uL 의 농도를 가지는 용액이 10 uL 의 양 만큼 있는거네요.
다음은
현재 용액 상태로 되어 있다고 보고 진행해 보겠습니다.
현재 100 mM 짜리 농도를 가지는 용액이 1 uL 의 양 만큼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그러면 현재 농도는 100 mM / uL 만큼 되고, 만들려고 하는 10 mM / uL 의 농도에 비해
10 배나 높은 양 만큼의 용매가 들어있다는 사실이 됩니다.
따라서 10 배로 희석을 해 주어야 해요.
기존에 1 uL 의 용매가 있으므로 9 배에 해당하는 양 만큼을 더 넣어주어야 10 배의 양이 되겠죠?
1+9 = 10 이 되니까요.
그러면 9 uL 의 용매를 더 넣어주면 100 mM / (1+9) uL 의 용액이 10 uL 가 만들어 졌네요.
100 mM / (1+9) uL 는 100 mM / 10 uL 이므로, 10 으로 나누어 주면 10 mM / uL 의
농도를 가지는 용액이 되네요.
조금 더 어렵게 용액을 바꿔볼게요
100 mM 의 농도를 가지는 용액이 0.1 uL 밖에 없습니다.
얘를 수식으로 쓰면 100 mM / 0.1 uL 에요.
위 아래에 다 10을 곱해주면 1000 mM / uL 의 농도를 가지는 용액이 0.1 uL 밖에 없는것이지요.
용매의 양을 9배로 늘려주면 농도가 1/10 이 되니까.
먼저 용액을 0.9 uL 넣어줄게요
그러면 100 mM / uL 의 농도의 용액이 1 uL 가 되는거고
다시 9 배의 양을 넣어주게 되면
100 mM / (1+9) uL)가 되고 다시 나누어 주면
10 mM / uL 의 용액이 10 uL 가 만들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