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Q&A Laboratory Animals > Animal Handling
동물 채혈에 관련된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BRIC (비회원)
동물 실험 할때 꼭 필요한 실험 테크닉 중 하나가 채혈입니다. 동물 종류에 따른 채혈법, 부위에 따른 채혈법, 유용한 채혈도구, 주의사항등등 동물 채혈에 관련된 노하우를 공유해 알려주세요~~~ 제안자 BRIC (2014.11.04) |
[나만의 노하우] 동물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고 반복채혈이 가능한 부위가 경정맥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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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원리] 랫드 경정맥 채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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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노하우]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원하시면 제가 동영상을 보내드릴께요~ ^^ 역시 오늘도 동물실험을 많이해서 이번주만 약 50여마리의 혈액을 채취하였네요 ㅜ,ㅜ 교실원의 도움을 받아 동영상을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습니다. 2가지 방법으로 할 예정인데요. 방법은 동영상에 나와 있습니다. 실린지는 1 ml 실린지를 이용하여 심장채혈을 하였고, 좀 두꺼운 주사바늘 (10 ml)을 이용하여 facial vein에서 채취하였습니다. 방법은 동영상을 보세요 http://youtu.be/r-Pr6nSsao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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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노하우] 1) 시험동물에서 채혈을 진행 할 시에 어떠한 동물을 이용하는지에 따라 우선 채혈 방법이 나누어 집니다 - 사망동물(CO2 질식): 대동맥 채혈이 주로 사용됩니다. - 실험 진행이 요구되는 동물: 살아 있는 상태에서는 안와정맥, 꼬리정맥 등이 사용 됩니다. 2) 혈액 샘플을 이용해서 ELISA 분석을 할 것인지 Mass/Mass 분석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채혈의 양이 얼마나 필요한지 결정 되어 지는데요 - ELISA 분석: 대략 2-300 ul를 채혈할 시에 50-100 ul의 혈장을 분리할수 있습니다. (안와정맥, 꼬리 정맥) - mass/mass 분석: 1ml 정도의 채혈 후 500 ul 정도의 혈장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대동맥, 상완정맥) 3) 채혈 시 꼬리 정맥 또는 대동맥에서는 needle의 방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 꼬리정맥채혈: 주사바늘의 빗선 부분이 위를 향하여 20-30도 각도로 찔러 주고 그후 주사바늘의 제일 앞쪽이 혈관을 찔르지 않도록 혈관 부위에 평행하도록 혈관 속으로 넣어주어야 합니다. - 대동맥 채혈: 주사바늘의 빗선 부분이 아래를 향하도록 찔어주고 역시 혈관을 찔르지 않도록 조심하되 대동맥은 보다 크기 때문에 주사바늘을 아래로 하여도 무관합니다 기니픽부터 마우스까지 모두 동일한 방법으로 하시면 채혈에는 무리가 없을 듯 싶습니다. 어떠한 분석을 할 것인지에 대해 고려하여 채혈 방법을 정하는것이 좋을 듯 싶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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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노하우] 제 경험으로 동물채혈은 경험자가 있는 경우에는 옆에서 보고 듣기도 하며 가르쳐 주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많이 해보는 수 밖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점이 문제의 시작이군요. 마우스의 경우로 한정될 것 같은데 두가지 제 경험을 전달하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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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원리] 1. 동물의 생사에 따른 채혈법 1-1. 동물을 죽이지 않고 채혈하는 법 독성실험이나 장기실험에서 필요한 채혈법이다. 경험상 Mouse 나 Rat 모두 안와채혈이 가능하며, Rat의 경우 꼬리미정맥 채혈, 쇄골하정맥 채혈이 추가적으로 가능하다. 1-2. 동물을 죽이고 채혈하는 법 일반적으로 모든 실험이 끝난 뒤 더이상 동물의 모니터링이 필요없을 경우의 채혈법이다. 중요한 점은 경추탈골이나 마취를 통해 죽음에 이르게 한 뒤 채혈을 할 경우, 혈액 내 사이토카인, 호르몬 등의 수치등이 죽음을 전후로 급격히 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마취상태에서 채혈을 한 뒤 인도적인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다. Mouse나 Rat 모두 심장 채혈, 하대정맥 채혈등이 유용하다. 2. 채혈 부위에 따른 채혈법 2-1. 안와채혈 일반적으로 와파린과 같은 응고방지제 코팅이 되어있는 모세관을 사용하여 채혈한다. 안구 밑으로 모세관을 살살 돌리면서 까끌한 느낌이 날 때까지 삽관한다. 이후에 까끌한 느낌의 벽을 톡하는 느낌으로 뚫게 되면 혈액이 나오기 시작한다. 주의할 점은 첫 방울의 경우 눈물이 함께 채취될 수 있으므로 첫 방울은 버린다. 채혈이 완료 된 이후에 심장보다 높이 눈을 위치시킨 후 거즈 등으로 눌러 지혈한다. 지혈 후, 적절한 소독약을 발라 2차 감염을 방지한다. 2-2. 심장채혈 일반적으로 주사기를 통해 채혈을 한다. 주사기를 이용할 경우, 혈구 파괴를 방지하기 위하여 23G 이상의 Needle을 사용한다. 마취한 동물을 수술대에 눕힌 후 손과 발을 균형있게 고정시킨다. 주사기 바늘이 아래를 향하게 하여 횡경막 밑 뼈를 통해 30도 각도로 주사기를 넣는다. 바늘이 1cm 가량 들어갔을 때 주사기를 당겨 혈액을 채취한다. 2-3. 하대정맥 채혈 마취한 동물을 수술대에 눕힌 후 발을 고정시킨다. 복부를 횡단으로 개복하여 장기들을 오른쪽으로 밀어둔다. 하대정맥의 위치를 확인 한 후, 바늘구멍이 위를 향하게 하여 삽관한다. 바늘이 혈관에 들어간 것을 확인한 후 180도 돌려 바늘구멍이 아래에 위치하게 한다. 이후에 채혈을 한다. 위의 사항들은 기본적일 수 있으나 지난 4년간 동물실험을 하면서 제가 하는 방법을 적은 것 입니다. 조금이나마 유용하였으면 합니다. 그럼 다들 좋은 실험하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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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노하우] 실험 동물중에 마우스에서 많은 채혈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안와정맥총 채혈법은 미세유리관에( 헤파린이나 EDTA)로 처리하여 채혈하는 것이 좋고, 목을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처음 채혈할 때 무서워서 힘으로 막넣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 눈이 튀어나오는 불상사가 생길수 있습니다. 저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살살 밀어넣는다는 느낌으로 하면 쉽고 많은 양을 채혈 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너무 강하게 고정하면 질식사 할 수 있으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미정맥이나 미동맥 채혈시는 전구로 마우스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혈액을 얻기 좀더 수월합니다. 주사침을 이용하여 혈액을 얻을 때에는 주사침의 삽입부분이 젖어있으면 혈액이 꼬리의 여기저기로 분산될 수 있으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제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으로 복대동맥 채혈법입니다. 쉽고 많은 양의 혈액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취후 복부를 갈라 마우스 장을 살살 걷어내면 두껍고 검은색의 복대 동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늘을 45도 각도로 넣으면 들어가는 느낌이 손에 전달되는데 그때 멈춰서 실린지를 아주 조심스럽게 당기면 혈액이 처음에 맺히듯이 차다가 이후에 빠른속도로 차게 됩니다. 많은 양과 혈액이 상하지 않게 얻고 싶을 때 추천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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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노하우] 경정맥(쇄골쪽) 반복 채혈시에는 기본 1mL 주사기와 24G 이상의 needle을 준비하여 needle만 교체하여 사용하시면 조금 더 수월하게 진행하실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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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노하우] 분석 항목이 많아 많은양의 혈액이 필요할때 쇄골하정맥 채혈을 추천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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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노하우] 먼저, 바늘 굵기가 24G~정도 되는 걸 준비하고 Rat의 꼬리 부분 혹은 rat을 cage에 넣은 상태에서 뚜껑은 열고 철망만 덮은 상태로 적외선 등 (200 W 정도)을 가깝게 비추어 체온을 올려 줍니다. 너무 뜨거우면 거리를 조정하면 됩니다. 적외선등이 없을 경우 일반 스텐드에 등만 적외선 등으로 바꿔 사용하면 됩니다. 체온이 상승하면 금방 땀을 흘리며 늘어져 눕게 되는데 약간의 시간을 주면 (1분 정도), 체온 상승으로 미정맥이 확장되어 잘 보이게 되고 채혈이 쉽게 됩니다. 이때 꼬리 정맥에 미리 준비한 주사 바늘만 꽂아 흘러 나오는 피를 받거나 주사기로 뽑으셔도 됩니다. 주사 바늘을 사용하면 쉽게 지혈이 되는 편입니다만, 이렇게 하면 혈액 응고기전이 작동하여 보다 쉽게 지혈을 시킬 수 있습니다. 테스터님 글 발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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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노하우] 쥐를 ether마취하고 바로 뉘인 다음 꼬리를 왼손으로 움직이지 않게 잘 잡아줘요 rat 님 글 발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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