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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동물과 약물이 여유로운 상태라면 예비 실험으로 그룹당 n=3 정도로 하여 사료를 섭취시킨 그룹, 섭취시키지 않은 그룹 이렇게 해서 비교를 해보심이 어떨까요?
기본적으로 동물실험을 할 때 약물을 경구로 투여시킬 경우에는 약물 투여 약 9시간 전부터 금식을 시킵니다.
예전에 저는 약물투여 후 시간별로 혈액을 채취해서 약물농도를 비교하는 실험을 했었는데, 이 때는 약물투여하고 한시간정도 지날 무렵부터 사료를 줬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약물 처리 후에 사료를 줘도 될 것 같습니다만 혹시 모르니 예비 실험을 해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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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kangdvm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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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6 08:35
실험목적이 무엇인지가 중요합니다.
어떤 장기의 손상 또는 독성을 보고 싶은지요?
일반적인 약물의 독성을 보고싶다면, 당연히 먹이를 줘야하지요.
음수와 사료를 24시간 48시간 조지 않는다면, 그로 인한 신체의 문제가 발생하겠지요.
실험이란, 그 실험목적에 따른 결과를 보기위한 실험디자인을 제외하고는 대조군과 실험군 양쪽 조건을 똑같이 해줘야 하고, 대부분 인체에서의 결과를 동물실험에서 유추하기 위한 것이니 임상조건을 고려하면서 동물실험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실험하기전 금식은 투여를 하는 약물의 volume이 많은 경우 위의 volume을 고려하여 금식을 하는 것이고, 부검하기 전 금식은 정확한 체중 (사료나 물을 먹으면 체중의 오차가 있고)과 병원에서 혈액검사하기 전에 금식하라는 것처럼 채혈시 glucose 수치의 변동과 병리조직처리시 방해되는 droplet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