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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sciatic nerve를 denervation해서 muscle atrophy를 유발하는 실험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같은 내용은 아닌 것 같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이게 아예 open해보지 않으면 위치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애초에 lidocaine자체가 nerve에 보다 specific하게 작용하므로, 대략적인 위치를 잡아서 injection하는 수 밖엔 없을 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open하는걸 추천합니다만, 굳이 injection 해야 하는 경우에는, 골반에서 바로 이어지는 넓적다리뼈의 중간 부분에서 bone에 평행하게 injection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position은 rat을 normal position(엎어져 있는 상태)에서 꼬리쪽 대각선 45도 정도 위쪽으로 하시면 얼추 위치가 나옵니다.
가장 정확한 방법은 extra로 남는 rat을 한번 해부해 보시는게 낫긴 합니다만, 굳이 낭비 없이 하신다면, 저 방식이 낫습니다. injection시에, 피부를 뚫는 저항 한번이 다소 강하게, 근막을 뚫는 저항이 매우 약하게 한 번 있습니다. 정 불안하시면 skin을 조금 꼬집어 올린 상태에서 시도해보시면 될 겁니다. 어차피 lidocaine 자체가 근육보다는 신경에 더 specific하므로, 부근에 injection해도 영향은 충분히 있습니다.
신경이 마취되면 마취된 방향의 다리를 떨게 됩니다. 손상되면 조금 늘어지면서 경련이 오는데, 차이를 알고 싶으시면, 마취 후 꼬리를 들어 올려보시면 됩니다.
마취된 경우 몸쪽으로 다리가 수축하며, 손상된 경우 다리가 펴집니다.
그리고 사실 생각보다 그렇게 쉽게 손상되진 않습니다. 애초에 denervation 하면서도 nerve fragment를 떼어내지 않고 단순히 cutting만 하면 다리가 움직일 정도(...)니까요
그리고 가능하면 연구실에 insulin syringe 있으시면 그거 쓰시는게 낫습니다. 22G 정도면 근육손상때문에 실험 직후 다리를 잘 못 움직이는 경우도 생깁니다. 한 30G정도 되는 syringe가 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