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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스바이오텍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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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8 10:36
DNA는 AGCT의 무작위적 반복입니다. AGCT와 AGCTAGCT를 놓고 보았을 때 DNA상에 AGCT가 있을 확률은 AGCTAGCT가 있을 확률보다 높습니다. 즉 DNA서열이 짧을 수록 유전체상에 동일한 서열이 존재할 수 있는 확률은 높아진다는 것이며 이는 specificty가 낮은 결과로 나옵니다.
결론인 즉, probe로 사용하는 DNA의 서열은 길수록 speicific합니다. 하지만 DNA서열이 길게 되면 서열내 일부분과 비슷한 부분을 가지고 있는 것도 많아지게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보면 specificity가 낮다라고 볼 수도 있지만 hybridization은 (그것이 southern blot이건 PCR의 primer binding이건) 온도와 salt농도의 함수로서 specificity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온도조절을 함으로써 대충 붙은 것은 털어내고 100% 붙은 것만을 유지하게 되면 specificity를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Southern에서 probe의 길이는 정해진 것은 없지만 labeling 등 handling의 편의성을 위해 100-1000bp정도를 주로 사용합니다. 100bp보다는 1000bp가 특이성이 더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