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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질문을 제대로 이해했나 모르겠는데요..일단 설명드리자면...
보통 Michaelis–Menten kinetics에 따르면 기질 농도가 Km값의 10배에 도달했을때 maximum rate (Vmax)에 도달하쟎아요. 그렇다면 만약 로소님께서 기질을 100 mM 사용했을때, 이 농도가 10 Km 값 보다 높았다면, 기질 농도를 100 mM 보다 더 높은 농도에서 다시 측정해도, 더 이상 rate는 증가하지 않을겁니다. rate가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은, UV로 측정시, "OD값"이 높게 나올거가는 표현 보다는..."흡광도의 변화량", 다시 말하면 기울기 값이 더 이상 변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다시 설명드리자면, 기질 농도가 10 mM 또는 100 mM 일때, UV 흡광도를 측정해보면, 첫 시작 값은 모두 틀리게 나올수 있겠죠... 또한 마지막 값도 틀릴수 있습니다. 왜냐면 기질농도가 다르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측정한 흡광도 절대치 값은 중요하지 않고, 그 기울기 (다시 말해 흡광도의 변화량)가 중요하죠. 이 값으로 저번에 설명드린 unit 계산에 필요하니까요..그래서 extinc. coefficient를 이용한 어떠한 보정은 안하고요..대신 일반적으로 효소반응시, 효소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것을 넣고, 똑 같은 조건에서 흡광도 변화량을 측정해봅니다. 이론적으로는 기울기가 0이 나와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가령 기질에 생성물이 섞여있는경우 등..). 이 값은 효소를 넣고 측정한 값에서 빼주는 방식의 보정은 하곤 합니다...../답변이 제대로 됬는지 모르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기울기값이라는 생각을 잊었네요...
저희 선배께선 그냥 OD값에서 계산해버리셔서...
기질의 mM 농도가 다르면 값이 다르게 나올것이라 생각되어 질문드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