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가 2030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 환경 완성을 통해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터'로 비상한다. 지난 10년 간 기초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산학연 연계를 통해 기초연구 성과가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과학기술 슈퍼 클러스터를 완성하는 게 목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18일 "감염병 재난위기대응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며 취임 일성으로 '과학방역'을 강조했다.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새 정부의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임명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바이오헬스 분야 육성의 필요성이 커지자 윤석열 정부가 오는 2023년까지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백신 치료제 등 보건 안보 기술 육성을 위한 한국판 아르파헬스(ARPA-H)를 만들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올 연말까지 2023~2027년까지 향후 5년간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을 담은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해 발표한다.

윤석열 정부의 첫 과기부 수장인 이종호 장관이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선에서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부처라는 자부심으로 과학기술 5대 강국,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