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수도관에 녹이 슬거나 이물질이 침착하면 지름이 좁아지거나 막혀 수도관이 터져버린다. 인체의 혈관도 이와 같은데, 죽상동맥경화증은 혈관의 가장 안쪽 막에 콜레스테롤 침착해 혈관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이다. 이런 혈관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CT, MRI 등 정밀검사가 필요한데,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생체 밖에서 죽상동맥경화증을 관찰할 수 있는 인공동맥혈관 모델을 만들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사람들은 개인방역의 일환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여러 사람이 함께 머무는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필수이며, 실내에서 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사람들은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다녀야 한다.
IBS 환자들이 호소하는 복통은 「腸 내에 존재하는 식품에 대한 일종의 국지적 알레르기반응(localized allergic reaction)」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련통·설사·변비와 같은 증상은 수백만 명의 과민성대장증후군(IBS: irritable bowel syndrome) 환자들에게 좌절과 스트레스를 초래한다.
계명대 의과대학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팀은 혈액 내에 존재하는 비만과 관련된 바이오마커(biomarker)인 렙틴(Leptin) 검출 면역 바이오센서 (Immuno Biosensor)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바이오센서 (Biosensor) 분야 저명한 국제전문학술지인 “Biosensors” (I.F.: 3.24) 2021년 1월 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