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민(기초과학연구원) | 세포 리프로그래밍과 조직 재생의 공통 기전 연구 [Sci. Adv.] | 웨비나

학술웨비나 개최완료

세포 리프로그래밍과 조직 재생의 공통 기전 연구 [Sci. A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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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 28일 (수) 오전 10시
하정민(기초과학연구원)
Intermediate cells of in vitro cellular reprogramming and in vivo tissue regeneration require desmoplakin

Sci. Adv., 28 Oct 2022 Vol 8, Issue 43 | DOI: 10.1126/sciadv.abk1239

개요

							포유류, 특히 인간은 매우 제한적인 조직 재생 능력을 가집니다. 하지만 도룡뇽과 같은 하등한 동물의 경우 꼬리나 다리가 통째로 절단되어도 그대로 복구할 수 있는 엄청난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생 능력의 차이는 조직 손상 시 아체 세포(Blastema cell)를 유도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체 세포는 조직을 구성하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 가능하며, 조직 손상 시 잔존 세포의 역분화(De-differentiation) 혹은 교차분화(Trans-differentiation)에 의해 유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아체 세포 자체의 특성 및 유도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본 연구팀은 하등 동물의 조직 재생 과정 동안 관찰되는 아체 세포 유도 과정이 이미 운명이 결정된 분화 완료 상태의 세포를 미분화 상태 혹은 다른 특성의 세포로 전환시키는 세포 리프로그래밍(Cellular reprogramming) 과정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여 이 두 과정에 대한 비교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본 연구를 통해 규명한 세포 리프로그래밍과 조직 재생의 공통 기전 및 세포 리프로그래밍 과정 동안 일시적으로 유도되는 아체 세포 유사 세포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