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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웨비나 개최예정
새로운 조절세포사 캐리옵토시스에 의한 암세포의 제어 [Exp. Mol. Med.]
퇴행성뇌신경질환 환자에서 세포막의 파열로 인해 신경세포가 죽는 현상이 2018년 제시된 이후 최근까지 그 실체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세계 최초로 본 연구진에 의해 최근 캐리옵토시스 유발의 분자 기전이 규명되었고, 핵막의 폭발적 붕괴 과정에 대한 영상이 촬영되었다. CREB3의 활성화가 ER 및 골지를 거치는 경로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기존의 학설을 대체하는 새로운 학설로 핵막에 CREB3가 국재하고, 크로마틴과 복합체를 형성하여 핵막의 온전성을 유지한다는 새로운 학설을 제시하였다. CREB3-FL의 자연적 분해산물인 CREB3-CF를 과발현하면, 해 막이 폭발하듯 터지며, CREB3를 핵막에서 탈고정화를 시키면 동일한 현상이 관찰하여, CREB3의 크로마틴 결합과 핵막의 고정화가 핵막 온전성을 유지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더욱이 CREB3-CF에 의해 유도되는 캐리옵토시스는 암세포의 노화를 유도하고, 그 결과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좁은 핵 안에 빡빡하게 수납된 크로마틴의 팽창력을 핵막 내재 단백질이 연계된 라미나가 1차적으로 차단한다. 하지만 핵은 항상 최대로 팽창된 형태로 세포질 중앙에 위치하여야 하는데, 이 힘은 세포질 골격이 연계되어 밖으로 잡아당기는 힘이 담당하게 된다. 하지만 세포는 외부 자극에 의해 유전자 발현이 조절되는 헤테로크로마틴과 유크로마틴의 변화를 겪게 되고, 또 세포의 이동에 맞춰 형태가 변하게 된다. 따라서 핵막이 터질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CREB3-FL가 크로마틴을 매개로 안으로 조이는 힘을 발휘하여 핵막이 터지지 않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기전이 상실되게 되면 핵 모양이 변하게 되고, 그 결과로 암세포의 암화와 세포 증식 억제가 유도됨을 규명하였다.
진행 방법
사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