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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접촉이 통증으로 바뀌는 순간: TWIK-1이 조절하는 촉각과 신경병증성 통증 [Signal Transduct. Target. Ther.]
피부에 가해지는 가벼운 접촉은 평소에는 촉각으로 인식되지만, 말초신경이 손상되면 통증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Background potassium channel, TWIK-1이 정상 기계감각과 신경병증성 통증을 서로 다른 신경회로에서 조절한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척수 억제성 신경세포에서 TWIK-1을 제거하면 강한 자극에 대한 발화가 증가하고, 그 결과 정상적인 촉각 및 기계적 자극에 대한 반응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Dorsal root ganglion (DRG)에서 TWIK-1을 제거하면 정상 감각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신경 손상 후 장기간 지속되는 기계적 과민반응은 유의하게 완화되었습니다. 전기생리학과 생체 칼슘 이미징을 통해 TWIK-1 결손이 손상된 감각신경의 흥분성과 기계 자극 반응을 감소시킴을 확인했으며, 전사체 분석에서는 염증 반응과 integrin 및 Wnt 신호전달을 포함한 손상 유도 유전자 발현 변화가 억제됨을 확인했습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동일한 이온 채널이 해부학적 위치와 질환상태에 따라 다른 신경회로를 통해 정상 촉각과 만성 통증을 조절하는 원리를 소개하고,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타겟으로써 TWIK-1의 가능성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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