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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MSKCC) 포스닥에서 성균관대 교수 임용까지 -이상아 교수-
오늘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상아 교수님을 만나 해외 포닥을 선택한 계기과 다시 한국에 돌아온 이유, 어려움 극복법과 후배들을 위한 여러 가지 꿀팁들을 들어 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톡톡인터뷰”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톡톡인터뷰 with 해외포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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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연구 데이터, '질문'으로 찾기 - 내부 데이터 검색의 원리 (3편)
지도교수가 묻는다. "그때 pH 낮춰서 봤던 그 조건, 재현율이 어느 정도였지?" 대략 기억은 난다. 지난봄, 아마 4월쯤, 조건을 세 개쯤 바꿔가며 봤던 실험이다. 문제는 그 결과가 어디 있는지다. 랩 공유 폴더를 열면 "실험_0412", "실험_0415_수정", "최종_진짜최종" 같은 이름의 폴더가 나온다. 하나씩 열어 엑셀 파일의 날짜와 조건을 대조하는 데 20분이 걸린다.
연구자를 위한 AI 실전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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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와 연구행정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55회> 나는 법입니다 이미지](/_attach/bric/editor-image/2026/10/thumb_DzGUIHRZLtcPhEkaEdgDWCZdOs.png)
<55회> 나는 법입니다
아무도 출입하지 않는, 연구자 개인 사무실 하나가 있습니다. 빈방으로 일 년이 넘게 방치되고 있지요. 내가 결론을 내기 위해서는 다소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무질서도는 증가하여, 곳곳은 먼지투성이가 되고, 공기는 탁해집니다. 사람의 온기를 느껴본 지 오래되어 그런지, 책상은 색이 바래어, 창백하니 쓸쓸해 보입니다. 마주 놓인 두 개의 의자는 한때 누군가와 활발히 얘기를 나누던 연구자 A의 모습을 상기합니다. 책장에는 미처 주인과 함께 떠나지 못한 몇 권의 책이 드문드문 꽂혀 있습니다. 검은색 모니터 하나는 엉뚱한 방향으로 놓인 채 무심히 앞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정작 중요한 컴퓨터 본체는 보이지 않습니다. 권한을 가진 누군가가 가져갔을 겁니다. 가끔 사무실 앞을 지나는 동료는 문을 열어볼 엄두는 내지 못하고, 쓱 지나치기만 할 뿐입니다. 짧은 순간, 네모난 작은 창으로 그 안을 한번 둘러봅니다. 그러곤 애써 외면하지요. 시선뿐만 아니라 잠시 일어난 복잡한 감정까지. 나를 위반한 결과입니다. 나는 법입니다.
연구자와 연구행정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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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Business Development 관리자 - 연구 이해도가 사업 의사결정으로 전환되는 과정
다섯 번째 주제는 Business Development(BD)입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당시 강연에서 제시되었던 네 가지 키워드를 연구자의 경험과 연결해서, 연구 과정에서 형성된 역량이 어떻게 BD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연구실을 나와 기업으로: 좌충우돌 이직 노하우
두근두근! 첫 글로 시작합니다.
gray90wolf
생애 처음으로 팀장이 되어 바이오 벤처에서 4명의 연구원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애 처음으로 아버지가 되어 한 가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뒤 회사에 쓸 수 있는 시간이 크게 줄었습니다. 그런데 팀장이라는 자리는 시간이 줄었다고 책임까지 줄어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쪼개는 대신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야 했습니다. AI 도구로 반복 업무를 자동화했고, 연구원을 세세하게 통제하던 방식을 걷어냈고, 자리에 없어도 팀을 따라갈 수 있는 기록·보고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단기 성과가 흔들릴 것을 각오하고 내린 결정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저도 팀도 이전보다 나아졌습니다. 거창한 정답을 드리지는 못합니다. 다만 시간이 줄어든 팀장이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남겼는지를 있는 그대로 적어보려 합니다. 일과 가정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고 계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주제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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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는 왜 알지노믹스의 RNA 교정 기술을 샀을까? 알지노믹스 기술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Group I intron!
오늘 준비한 콘텐츠는 일라이 릴리에 1조 규모의 기술이전을 하면서 주목받은 알지노믹스의 trans-splicing ribozyme editing, RNA 편집 기술을 이해하기 위해 알면 좋은 Group I intron이라는 특수한 RNA 물질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Funky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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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틀신반] Episode #61 - Beyond Impulse...파킨슨병 이미지](/_attach/bric/editor-image/2025/09/thumb_CKUJuNFuItnOnbnjPmkKurdjlX.png)
Episode #61 - Beyond Impulse...파킨슨병
파킨슨병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떨림이나 느려진 움직임, 굳은 근육 같은 운동 증상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로 파킨슨병 환자들의 삶을 무너뜨리는 건 오히려 눈에 잘 띄지 않는 비운동 증상이다. 2024년에 공개된 다큐멘터리 ‘비욘드 임펄스’는 이렇게 덜 알려진 파킨슨병의 얼굴을 정면으로 보여준다. 이 작품은 도파민 약물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도박, 과소비, 성적 충동 등 충동 조절 장애를 겪는 환자들의 내밀한 이야기에 집중한다. 운동 증상이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왜 나는 나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걸까?”라는 새로운 고통이 시작된다.
영.틀.신.반: 영화라는 틀과 신경과학이라는 반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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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 인간, 누가 냄새 더 잘 맡나...“네 냄새를 알라”
올여름 너무 더웠는데, 특히 신경 쓰인 건 땀 냄새였다. 라디오를 듣다가, 7∼8월 습도가 평균적으로 약 80%였고 어떤 날은 100%였다고 해서 충격이었다. 습하면 땀을 더 흘리고 땀 냄새에 유독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정말 힘든 2024년의 여름이었다. 지인들과 얘기하다가 본인 스스로는 몸 냄새를 잘 못 맡는 이유를 재인식했다. 그건 바로 후각의 순응 때문이다. 후각 수용기가 피로해져서, 즉 자기 냄새에 익숙해지다 보니 후각이 순응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냄새는 잘 맡고 지적하면서, 내 냄새는 잘 못 맡고 다닌 사실을 반성했다. 아, 인간이란 이렇게 편견의 동물이다. 소크라테스가 다시 소환된다. “네 냄새를 알라.”
김재호의 생태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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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와 연구행정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3회> 회식 이미지](/_attach/bric/editor-image/2024/09/thumb_QOglnqhuSXTjJCLrfjFFZoExRu.png)
<3회> 회식
가운데 기둥도 없이 탁 트인 대형 실내 홀을 갖춘 한옥 식당. 최근 이룬 성과에 대해 기관장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통째로 예약한 회식장소이다. 누구나 신발은 벗고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마룻바닥에 놓인 상 앞에 앉아서 식사하도록 되어 있는 우리나라 전통식 구조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앉아 있기에 누군가 한 명이 일어서면 그는 눈에 잘 띄고, 그가 말을 하면 그 목소리는 홀 전체를 울려 잘 들리게 되어있다. 이런 디테일 한 부분들까지 신경 써서 예약을 잘했다고, 회식 주관부서 담당자는 칭찬을 들을 만하다. 필수 근무인력을 제외하고 약 200명 정도가 모인다. 아마도 몇몇 용기 있는 사람은 저녁 시간 선약이 있어 참석을 못하지만, 그 인원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므로, 담당자가 꼭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아니다. 도착해 보니 이미 수많은 테이블에 기본 음식과 수저, 젓가락이 놓여 있다. 곧이어 노릇하게 구워진 고기반찬이 나와 식탁의 한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보기에도 좋은 다양한 색감과 질감의 반찬들이 그 주위를 둘러싼다. 풍성하게 잘 차려진 한상 컨셉의 한정식이다. 나도 모르게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이것저것 열심히 입으로 가져간다.
연구자와 연구행정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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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인터뷰 잘 보는 법
어렵게 해외 기업 인터뷰를 볼 기회가 생겼는데 실수하면 아쉽잖아요. 이번 연재 글에선 제가 지원자로서 인터뷰를 본 경험과 면접관으로서 인터뷰를 한 경험을 토대로 영어인터뷰에 대한 팁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해외 취업시장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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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시장에서 살아남기] 한국과는 많이 다른 미국의 인터뷰 기본 에티켓 이미지](/_attach/bric/editor-image/2026/05/thumb_eWBcozWRywRMKGTaqwgqCaCbCz.png)
한국과는 많이 다른 미국의 인터뷰 기본 에티켓
어렵게 네트워킹하고, 이력서 넣고 겨우 북미회사 인터뷰 기회를 땄는데 기본 에티켓을 몰라서 나도 모르게 안 좋은 인상을 남기면 너무 아쉽잖아요. 이번 가이드를 통해 제가 미국인 친구들이 알려주기 전에는 절대로 알 수 없었고, 그 어떤 미국 내 한국인 선배들도 몰라서 알려주지 못했던 중요한 인터뷰 에티켓 및 상황별 템플릿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해외 취업시장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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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인터뷰 경험 공유
인터뷰라는 게 사람이 하는 거라서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섞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별 거 아닐 수 있는 작은 단점이 크게 부각되기도 하고 반대로 어떤 사람은 단점이 오히려 축소되어 큰 문제가 아닌 것처럼 평가가 되기도 합니다. 또 같은 사람에 대해서 그룹마다 서로 평가가 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그 시간 동안 어떤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가 진행됐냐가 사람들의 평가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화기애애하게 좋은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가 진행되면 아무래도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 오게 되고서 매우 많은 사람들의 세미나와 인터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저의 주관적이고 제한적인 경험이지만, 제가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인터뷰 예시들을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미국 제약회사 취업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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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직 경험기] 큰 회사, 작은 회사 인터뷰 리얼후기 이미지](/_attach/bric/editor-image/2024/01/thumb_WsbqJRJeoDhsPIVhkZfGloLdsI.png)
큰 회사, 작은 회사 인터뷰 리얼후기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포닥까지 마쳤지만, 나는 회사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지금이야 자연스럽게 여러 회사와 일도 같이하고 제약 관련학회나 뉴스를 통해 이름들을 익히며 회사들의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했지만, 학교에 있을 때는 제약회사들의 이름조차 생소했다. 그러다 보니 포닥에서 회사로 이직할 때는 앞뒤 없이 이력서를 마구 뿌렸다.
나의 이직 경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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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비하인드 스토리] 03. 면역 브레이크와 항암면역요법, 그리고 짐 앨리슨 이미지](/_attach/bric/editor-image/2025/10/thumb_jWDJhIeuoptBYPczocZoHeIrXM.png)
03. 면역 브레이크와 항암면역요법, 그리고 짐 앨리슨
올해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면역계의 균형을 지키는 원리를 밝혀낸 세 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미국의 메리 브랑코, 그리고 프레드 람스델은 인체가 스스로를 공격하지 않도록 제어하는 ‘말초 면역 관용(peripheral immune tolerance)’의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우리 몸이 외부의 침입자에 맞서 싸우는 것만큼이나, 필요 이상으로 싸우지 않도록 스스로를 억제하는 과정 또한 얼마나 정교한가를 보여준 연구였다.
바이오 의료분야 노벨상 수상자의 도전과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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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면역의 장벽을 넘은 mRNA, 그리고 카탈린 카리코
팬데믹이라는 끔찍한 시기를 인류는 함께 견뎌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mRNA 백신’이라는 과학적 성취를 직접 경험하게 되었다. 분자생물학 실험을 해본 연구자라면 RNA가 얼마나 불안정하고 다루기 어려운 분자인지를 잘 알기에, 처음에는 백신의 효과에 의구심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체가 공개된 지 불과 66일 만에 임상 시험에 돌입하며, 기존 백신 개발 주기를 완전히 뒤흔드는 전환점을 만들었고, RNA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물론 우리는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야 했던 희생의 시간을 겪었다. 그 희생이 절대 흐려지지 않도록 세계는 다음 위기를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바이오 의료분야 노벨상 수상자의 도전과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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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병원의 기술 + 예측
이번 글에서는 병원에서 활용되고 있는 노벨상 연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노벨상 연구라고 하면 아주 기초적일 것 같지만 실생활에서 응용되고 있는 기술도 많이 있습니다. 혈액형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혈액형은 수혈에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필수적인 자료로 사용됩니다. 란트슈타이너는 1900년에 ABO식 혈액형을 발견하여 안전한 수혈에 기여했고 1930년에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1937년에는 제자와 함께 새로운 혈액형도 찾아냈고, 연구에 사용했던 붉은털원숭이(Rhesus Monkey)의 앞 글자를 따서 Rh 혈액형으로 명명했습니다.
노벨상: 화학에서 의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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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러분의 비타민
이번 글에서는 비타민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비타민 연구가 노벨상을 받았다는 말은 들어보셨을 텐데, 혹시 몇 번 받았는지도 아시나요? 무려 6번에 걸쳐 9명이 비타민 연구로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그럼 한 명씩 알아보겠습니다.
노벨상: 화학에서 의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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