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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은 내가 할게, 연구는 누가 할래? - 외국 학회 준비는 참여 연구원 등록부터
오늘은 국외 학회 준비하기입니다! 해외로, 영어로, 큰 학회에 참석하려니 두근두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많으시지요~? 학회에서 발표를 위한 abstract을 제출하고, 포스터 규격에 맞추어 포스터도 출력하고, 여행용 어댑터도 사고, 환전도 하고! 오늘은 어떤 숙소를 예약해야 하는지, 환전은 얼마나 하면 되는지, 비자 발급이나 여행자 보험도 지원이 되는지, 어떤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드려볼게요. :)
과학통통(通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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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밖 하늘을 찾아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유전공학연구소 노성훈 교수 이미지](/_attach/bric/editor-image/2026/02/thumb_VxRiluckgKLXtDPSiqBVEKLVLc.png)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유전공학연구소 노성훈 교수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유전공학연구소에서 연구하는 노성훈입니다. 우리 연구실에서는 단백질의 구조를 통해 생명현상을 해석합니다. 초저온전자현미경(Cryo-EM)이라는 기술로 단백질의 고해상도 3차원 구조를 해석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초저온전자현미경은 생체 시료를 초저온 상태로 얼린 다음 전자현미경으로 사진을 찍는 연구 방법인데요. 바이러스 같은 것을 축구공 크기만큼 확대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하늘 밖 하늘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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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와 연구행정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38회> 공유하기 이미지](/_attach/bric/editor-image/2026/02/thumb_HCJjPsXTbWoEJmhazyhWgvvdyV.png)
<38회> 공유하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젊은 사람은, 얼른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옛 시절엔 정보를 독점한 자가 이를 과시하거나,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흔한 일이다. 딱하게도 그 시절 습성을 못 버려, 자신만 아는 것이라 착각하고, 정보를 꼭 움켜쥐고 젠체하는 이가 있다. 그곳은 내가 가봤는데, 하며 하는 여행 자랑, 그 현인은 이러한 유명한 말을 남겼는데, 하며 하는 지식 자랑 등 그의 말에서 무언가 허술한 점이 느껴질 때면, 나는 잠시 핸드폰을 꺼낸다. 터치 몇 번으로, 그가 말한 것에 대한 정확하고 광범위한 정보를 얻고, 그 말의 진위를 검증한다. 검증 결과, 그가 여성으로 언급한 현인은 실제 남성임을 알고 실소한다. 여행지에 대해서는 훨씬 더 상세하고 생생한 여행 정보를 동영상과 함께 얻고 간접경험 후 내 취향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더 이상 정보와 지식 자체는 자랑거리가 될 수 없다. 바야흐로 정보 공개의 시대, 정보를 독점하는 자가 아닌, 정보를 공개하는 자가 힘을 얻는다.
연구자와 연구행정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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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연구가 ‘폭발’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다기관·다국가 임상, 결국 표준화와 지원의 문제
연구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논문입니다. 그리고 그 논문을 가능하게 하는 건, 결국 연구자금입니다. 교수가 되어도 “오늘 공모 떴대” 한마디면 눈빛이 달라지십니다. 그 순간부터 연구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설계’가 됩니다. 주제를 정리하고, 팀을 꾸리고, 예산표까지 한 호흡에 그려냅니다. 빠를수록 유리하고, 정확할수록 살아남습니다.
연구실에서 의료산업 현장으로
두근두근! 첫 글로 시작합니다.
빡숑
9년 간의 긴 학위 과정 막바지에 고민했던 진로에 대한 경험담과 그때의 심경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창업한 교수님과 어떻게 깨끗한 이별을 위해 준비를 했는지와 취업 준비를 위해서 학위과정 시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로 이야기를 풀어 가고자 합니다.
이런 주제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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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지키는 연구자의 하루 1화
이 글의 주제를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지키는 연구자의 하루’라고 잡았지만, 사실 나는 ‘워라밸’이라는 말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워라밸은 오전 9시에 출근해서 오후 6시에 퇴근하고, 저녁에는 온전히 개인 시간을 가지는 삶이다. 일과 개인의 삶을 분리해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말이지만, 연구하는 삶에서는 그 경계가 거의 없다. 연구뿐만 아니라 목표가 있고 성공하고 싶은 사람, 혹은 일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일과 삶을 칼같이 나눈다는 것은 오히려 모순처럼 느껴진다. 연구자의 하루는 실험 일정과 그날의 결과에 따라 수시로 변하고, 실험이 끝났다고 해서 머릿속에서 데이터와 가설이 멈추는 것도 아니다. 또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논문들이 매일 쏟아지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끝은 더욱이 없다.
연구실 밖에서도 숨 쉬는 법: 워라밸 지키는 연구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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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고비, 심리적 슬럼프를 이겨내는 법] 3. 반복적인 실패로 인한 좌절감 이미지](/_attach/bric/editor-image/2025/07/thumb_wXoFIGEOaMqnipuGxTfxCfmSEj.jpeg)
3. 반복적인 실패로 인한 좌절감
석사과정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나만의 주제를 가지고 실험을 시작했을 때의 일이다. 가장 먼저 수행해야 했던 실험은, 이미 여러 논문에서 효과가 검증된 약물을 사용해 특정 반응을 유도하는 매우 단순한 것이었다. 간단한 실험이었기 때문에 한 번에 성공할 줄 알았지만 이상하게 예상했던 결과가 계속 나오지 않았다. 주말까지 연구실에 나와 실험을 반복했지만 기대한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간단한 실험조차 해내지 못하는 상황에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꼬리를 물었고, 그때 느꼈던 무력감은 지금도 선명하다.
연구의 고비, 심리적 슬럼프를 이겨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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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지 못한 과학자들에게
내가 석박통합 과정으로 입학했을 때 함께 입학한 동기들의 수는 50명 남짓이었다. 시간이 지나며 학위 과정에서 중도하차하는 사람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박사 학위를 무사히 받고 졸업한 동기는 채 스무 명이 되지 않는다. 나는 학위 기간 내내 동기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다. 소위 말하는 인싸였다. 그래서 개개인의 사정들에 대해 들을 일이 많았다. 친하게 지내던 동기가 언젠가부터 시들시들 말라가기 시작한다. 웃음에 물기가 없다. 바삭하니 꼭 사람이 동결건조된 것 같다.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까지 술을 마시며 괴로움을 토로하는 일이 잦아지다가, 어느 시점부터 그조차도 줄어들기 시작한다. 그래도 이따금 마주칠 때마다 ‘우리 같이 힘내자’며 서로를 격려한다. 그리고 어느 날, 한 잔 하자며 불러서는 청천벽력 같은 이별 통보를 한다. 포기하고 나간다는 이야기다. 함께 입학해서 기숙사 룸메이트로 지내던 가장 친한 동기를 시작으로 나는 그 이별을 해마다 숱하게 겪었다. 처음에는 온갖 감정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영향을 받았지만, 어떤 이별은 익숙해지는 게 가능하기도 한가 보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떠나는 동기가 생기면 ‘현명한 선택’을 했다며 축하해 줬다. 그렇게 자조적인 농담들로 낄낄 대며 밤을 보내고, 다음 날 숙취에 비척대며 연구동으로 향했다.
성공하지 못한 과학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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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에게도 쉼표가 필요하다] 과학자는 AI가 대체할 수 없다 이미지](/_attach/bric/editor-image/2024/04/thumb_oDKaZzciyCTNrNInDHnbkYJEKT.png)
과학자는 AI가 대체할 수 없다
최근 AI가 빠르게 개발되고 있고, 그에 따른 사회적 파장이 크다. 과연 그중에 큰 이슈는 바로 AI가 대체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서 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수년 전 처음 AI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을 때는 두려웠다. 세상이 또 얼마나 빠르게 흘러갈지, 내 직업은 안정적인 것인지, 나의 자녀를 어떤 방향으로 지도해야 할 것인지 등. 하지만 여기저기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은 바뀌고 있었다. 두려움보다는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과학자에게도 쉼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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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원은 어떨까?] ep.02 일본의 연구 문화와 시스템-학비(学費) 편 이미지](/_attach/bric/editor-image/2025/10/thumb_sLKkfjaSuBclnoiWtadfwYpmpr.png)
ep.02 일본의 연구 문화와 시스템-학비(学費) 편
오늘은 일본의 연구실 문화와 시스템을 소개하려 한다. 나는 석사 과정을 한국의 대학원에서 마쳤기 때문에 두 나라 간의 연구 문화와 시스템 차이에 대해서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다만, 각 연구실마다 다른 문화와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두를 대변할 순 없겠다.
일본 대학원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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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구실 실전편] 15. 교수님과 함께 쓰는 논문 - 파트는 나누면 금방 끝나요 이미지](/_attach/bric/editor-image/2024/11/thumb_YCGZcPiYEctETRWTBZsjxcjYTH.png)
15. 교수님과 함께 쓰는 논문 - 파트는 나누면 금방 끝나요
벨기에와 다른 유럽 국가에서 일하는 연구자들과 이야기해 보면, 우리 교수님이 여러모로 독특한 분이라는 생각이 자주 들곤 한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독특함은 어떻게 보면 비상함이라고 해석을 해야 할 수도 있고, 그 독특한 면을 통해 교수님에게 배울 점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아마 앞으로 이 부분들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은데, 최근에 논문 투고와 관련된 부분에서 꽤 감탄할 만한 면이 있었던 터라 이 이야기를 먼저 가지고 왔다.
영롱한 빨간 맛이 딸기 사탕 맛이 아니었을 때 – 해외 연구실 실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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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익숙하고 편안한 곳을 생각하는 마음
지도교수님이 한국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오라고 권유했을 때, 나는 가지 않겠다고 했다. 박사 1년 차가 막 끝나가고 있을 무렵이었다. 연구실에 합류한 지 몇 개월 되지 않아서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즐겁게 실험을 하고 있었다. 미국인 학생은 고향집에 다녀오는 게 단 며칠이면 되지만 나는 그렇지 않고, 한국이 딱히 그립지도 않은 데다 미국 생활이 견디지 못할 정도로 힘든 것도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가며 한국에 다녀오고 싶진 않았다. 하지만 나는 결국 고학년 때는 보내주기 쉽지 않을 수 있으니 지금 마음 편히 가라는 교수님의 설득에 못 이겨 3주간 한국에 다녀왔고, 돌아오는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졸업하기 전에는 한국에 다시 들어올 것 같진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해외 연구자의 생존기, 해외 연구실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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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의 연애와 결혼
미국으로 박사 유학을 오는 분들은 대부분 미혼인 것을 보게됩니다. 학부를 마치고 혹은 석사를 마치고 오기 때문에 아직 결혼을 하기에는 시기적으로 경제적으로 이른 이유 때문이겠죠. 박사 유학을 오는 분들의 나이가 보통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이기 때문에 유학생들에게 연애와 결혼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박사를 하는 경우라고 크게 다르지 않지만, 미국에서 유학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어떻게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지 제 주변에서 본 케이스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미국 박사 유학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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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pply 그리고 인터뷰
정신없이 해외 포닥 자리를 구하던 시기 우연히 건너 건너 교수님 한 분을 소개받아 Zoom 인터뷰를 했고 그 자리에서 마음에 든다며 offer를 받았다. 해외 포닥을 준비하고 있는 박사들을 위해 그 과정을 자세히 공유하겠다. 교수님과 나의 일대일 인터뷰였고 날 배려하여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에 하자고 하셨는데, 아쉽게도 인터뷰 장소를 섭외하지 못하여 밤 11시에 인터뷰를 하면 안 되느냐고 내가 다시 메일을 드렸다. (약간 곤란해하셨던 것 같긴 한데, 결국 나에게 맞춰주셨다)
혼자 떠난 해외 포닥, 한국인은 나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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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2019와 J1 VISA 인터뷰
일 시작일을 교수님과 메일로 논의하여 8월 중순으로 결정한 후 학교의 행정 직원으로부터 날짜가 수정된 Offer letter를 받았고, 곧 DS-2019가 Fedex로 도착할 거라는 메일을 받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집으로 택배가 왔고,...
나의 미국 포닥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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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늪에서 살아남기(좌절 편)
해외 포닥 생존기 ‘늪에서 살아남기’를 연재하기로 하였지만, 그 것이 내가 그 늪에서 완전히 빠져나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세상에 그 어느 직업이 어렵고 힘들지 않겠냐마는, 언어가 자유롭지 않은 ‘해외’라는 환경에서 ‘바이오’ 포닥 일을 한다는 것은 매일이 다양한 종류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발버둥과 다름없다는 생각이 든다.
해외 포닥 생존기: 늪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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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 지원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 – (5) 미국 출발 전 해야 할 일들
포닥을 합격하였으면 이래저래 할 일이 많다. 본인은 2월 말에 최종 오퍼를 받고 5월 말 출국 일정으로 준비하였다. 최우선으로 준비해야하는 것은 비자이다. 최종 합격을 하게 되면 해당 학교 직원과 E-mail을 통해 DS-2019 발급을 진행하게 된다...
예일대 포닥, 지원 준비부터 미국 생활 정착까지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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