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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행정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 학술지 담당이 되고 나서 알게 된 것들 - 논문이 넘어야 하는 수많은 위기 이미지](/_attach/bric/editor-image/2026/07/thumb_laPKPeaoryFDHkaUEkneQfJyds.png)
학술지 담당이 되고 나서 알게 된 것들 - 논문이 넘어야 하는 수많은 위기
나는 현재 여러 학술지를 운영하는 학회에서 학술지 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논문이 투고되고, 심사를 거쳐, 교정과 출판을 지나 최종적으로 세상에 공개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가까이에서 보고 있다.
연구행정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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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난 해외 포닥, 한국인은 나뿐이라고?] (19) 확신의 P 이미지](/_attach/bric/editor-image/2026/07/thumb_DGFgLseEvJQQRtDRsDFwbbprNH.png)
(19) 확신의 P
그렇게 나의 background check가 무사히 통과되어, 무사히 아파트 계약도 끝냈으니, 이젠 통신사 개통과 미국까지 타고 갈 렌터카 예약을 알아봤다. 심신이 지쳐서 이런 거 저런 거 알아보는데도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미국에 오기 전에 충분한 휴식의 시간을 갖지 못해서 생긴 일 같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사를 가도 힘들 일인데, 미국까지 이사를 한 셈이고, 정착하기 위해 이거 저거 알아보기엔 도움 받을 사람도 없고... 영어도 못 하고 문화도 익숙하지 않으니 낯 선일 투성 인지라. 스트레스받는 이 상황에서 피곤함에 못 이기는 척 잠만 잤다고 봐야지. 거기에 내내 흐리고 우중충했던 날씨도 기운을 못 내는데 한 몫했다.
혼자 떠난 해외 포닥, 한국인은 나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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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믿기 전에 묻는 것 (2화)
요즘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다들 잘 지내시나요? 지난 글에서는 실험이 실패했을 때 과학자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 오늘은 한 단계 더 들어가서, 애초에 "잘 됐다"고 느꼈던 결과조차 의심해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과학적 사고방식을 배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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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역량의 울타리를 넓힌 건, 직무 변경이었다
얼마 전 링크드인에서 "개인의 역량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다룬 글을 읽었다. 거기서는 크게 세 가지 길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첫째는 스스로 공부하며 쌓는 것, 둘째는 리더나 멘토, 롤모델에게 영향을 받아 성장하는 것, 셋째는 직무가 바뀌면서 역량이 확장되는 것이었다. 셋 다 고개가 끄덕여졌지만, 나는 그중에서도 세 번째 — 직무 변경 — 에 대해 할 말이 가장 많았다. 내가 바로 그 케이스였기 때문이다.
연구실에서 의료산업 현장으로
이런 주제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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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 부끄러움도 무뎌지고 창피해도 흔들리지 않게 된다
내 생각은 끝간 데를 모르고 날뛰기 시작했다. 커미티 미팅(committee meeting)을 하던 중 한 교수님이 당최 이해가 되지 않는 질문을 던졌을 때였다. 나는 새롭게 시도하는 실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는데, 교수님이 실험에 사용하는 crosslinker가 ‘mean reactor’가 아니냐며 실험 방법에 대한 어떠한 우려를 제기하셨다. 정확히 어떤 질문인지 확실히 파악할 수는 없었다. 대체 mean 한 reactor가 무엇인지부터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답이 나오는 듯도 했다. 나는 그 reagent를 단백질 crosslinking을 위해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reagent가 1차 아민, 즉 단백질의 lysine side chain과 반응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었다. 특히 lysine은 RNA binding domain에서 두 번째로 흔한 아미노산이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그러니까 사실상 ‘아무 데나, 모든 곳에’ 반응한다는 거구나! 신이 난 나는 이 실험 방법의 장점을 열렬히 홍보하기 시작했다. “이 crosslinker는 RNA binding protein (RBP)을 잡아내기 위한 최고의 reagent에요! Lysine은 RNA binding domain에서 매우 흔한 아미노산이잖아요? 그러니까 사실상 거의 놓치는 RBP가 없이 다 반응(react)해서 잡아낼 수 있는 거죠. 정말 mean 하죠?ㅎㅎ”
해외 연구자의 생존기, 해외 연구실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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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공학도의 미국 바이오테크 진출기] 미국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한 영어 팁 이미지](/_attach/bric/editor-image/2023/11/thumb_pTVJNEgCnJrJkeGVWZWCyUpPeF.png)
미국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한 영어 팁
미국에서 학생 신분은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만, 회사원은 당장 내일 아침이라도 해고당할 수 있다. 따라서 박사과정에서의 영어와 미국 회사에서의 영어는 그 부담감에서 큰 차이가 생긴다. 또 박사과정은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혼자서만 잘해도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지만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팀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영어로 원활한 의사소통은 필수적이다. 회사에서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본인의 실력과는 관계없이 저평가되고 승진에서 밀리거나 심지어 해고당할 수 있다.
한국 전자공학도의 미국 바이오테크 진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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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제약업계 직장인의 고군분투] 비대면 시대, 영어 듣기는 경쟁력이다 이미지](/_attach/bric/editor-image/2023/09/thumb_wKLzewaEkEeDgQCTPWrkWXjYVx.png)
비대면 시대, 영어 듣기는 경쟁력이다
글로벌 회사에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당시, 나는 미국 본사와의 TC (teleconference)에 대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지금은 주로 화상회의를 하는데, 당시에는 “다자간 전화”로 회의를 했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이 있긴 했으나, 코로나 전이라서, 보편화가 안되었었다. (어휴~ 옛날사람~~) TC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영어 듣기 능력”이다. 뭘 알아들어야 말을 할 수가 있지 않겠는가? 나는 학생 때도, 토익 시험의 “듣기”는 아무리 노력해도 늘지가 않았다. 그래서 토익 점수를 많이 올릴 수가 없었다. 900점대인 사람들 정말 존경한다. 내 귀는 정말 “막귀” 임이 분명하다.
바이오 제약업계 직장인의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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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늪에서 살아남기(발버둥 편)
나는 아이를 6시에 픽업해야 했기 때문에, 실험을 6시 전까지 마쳐야 하는 부담을 항상 안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점심을 최대한 간단하고 빠르게 먹는 것으로 시간을 아꼈었다. 하지만 그 점심시간 이야말로 내가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훈련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라는 것을 어느 날 깨닫게 되었다.
해외 포닥 생존기: 늪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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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력서 작성하기
이번에는 영어 이력서 작성에 대한 가이드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캐나다에서 받아들여지는 영어 이력서의 경우 한국과는 양식이 매우 달라 단순히 한국 이력서를 영어로 번역해서는 안 됩니다. 이력서 작성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명확하고, 읽기 쉬운 이력서를 만드는 것입니다.
해외 취업시장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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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교수님께 추천서 요청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수님께 (또는 직장 상사도 가능) 추천서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연재인 #5. 유럽 대학원 지원을 위한 CV 작성법을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꼭 먼저 읽고 작성하신 후에 추천서 요청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30대 유럽 석사 후 해외 취업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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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제약회사 지원하기, 자기소개서 쓰기
제약회사를 지원하기 전 가장 중요하게 결정해야 하는 부분은 직군을 선택하는 것이다. 나의 경험을 비추어볼 때 직무에 따라서 신입은 뽑지 않고 경력직만 뽑는 직무도 있었다. 그래서 무조건 나는 ‘이 직무만 하겠어! 이거 아니면 안 돼!’라고 생각하기보다는, 3개 정도 직군을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선순위를 정한 뒤 지원 공고에 따라서 특정 직군에 지원하는 것이다. 시작하기에 앞서서 제약회사에 신입 지원자로 취업을 준비할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것임을 미리 안내한다.
비연구직으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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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쥬메 작성법
회사에 지원할 때는 레쥬메(Resume)를 보내게 됩니다. 레쥬메를 통해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레쥬메가 구직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중요성을 가질까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있는 회사의 R&D 포지션들의 경우 보통 한 포지션에 200명 정도가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하이어링 매니저는 200여 개의 레쥬메를 봐야 한다는 말이고, 거기서 뽑혀야 이후 면접 과정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후의 면접을 볼지에 대한 결정은 우선 철저하게 레쥬메를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레쥬메를 잘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미국 제약회사 취업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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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번 실험을 할 때 가격이 480,992배 더 싸다면?
유전자 기능이나 단백질 발현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플라스미드 DNA 혹은 siRNA (small interfering RNA, [노트 1])를 세포 안으로 넣어야 합니다. 이 과정을 transfection이라고 합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화학적 방법으로 transfection을 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대표적인 시약, Lipofectamine과 PEI (Polyethylenimine)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실험에는 HEK293 (Human Embryonic Kidney cells) 세포를 사용했습니다. 세포주마다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실험 전 소규모로 여러 조건을 비교해 최적의 조건을 찾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실험 전에 알면 좋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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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번의 PCR로 여러 개의 isoform을 찾아내는 방법
논문에 나온 실험을 따라서 하고 싶어도 논문에 실험 절차가 너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거나,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실험을 따라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같은 실험실 혹은 주위 실험실에서 실제로 유사한 실험을 한 사람의 실험 노트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실전 실험 프로토콜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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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PCR
“생명 과학자 기초 체력 다지기” 두 번째 주제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하지만 10년차 내공으로도 단번에 성공하기 쉽지 않은 “PCR”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 연쇄반응), 지금은 생명과학 연구자라면 누구나 경험이 있을 정도로 흔한 기술이 되었지만, 특정 유전자의 클론을 제작하고 재조합 단백질을 생산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로, 오늘날 생명공학의 비약적인 발전을 견인한 핵심 기술이다.
생명과학자 기초체력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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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포 키우기-1: 세균을 키웁시다-1
지난 시간에 우리는 ‘용액 만들기’라는 주제로, 생명과학 실험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용액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생명과학 실험에서는 다양한 세포를 활용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세포를 잘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실험을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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