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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생명과학
알츠하이머를 경제적으로 진단하는 바이오센서 개발
Bio통신원(경기대학교)
경기대학교 화학과 하영근 교수 연구팀(송영민, 송종유)은 한국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유은아 박사(공동 교신저자)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을 위한 고감도의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이 바이오센서 개발로 발병 전 알츠하이머 진단을 경제적으로 부담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비용이 많이 드는 양전자 단층촬영(PET) 또는 자기공명영상진단(MRI)장비를 사용하고 있어 접근이 쉽지 않다.
또한 포토리소그래피라는 복잡한 공정으로 만들어져 대량, 대면적 생산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 센서는 ▲대량 및 대면적 생산이 가능한 용액공정 ▲활용해 무질서한 물질을 규칙적인 구조체로 변하는 자기조립다중층 원리를 활용한 트렌지스터 활용을 통해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타우단백질 농도의 1만분의 1 수준의 극미량에서도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면서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하영근 화학과 교수는 “이번 기술을 적용한다면 향후 경제적이며 효율적으로 알츠하이머 질병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들의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센서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미국화학회(ACS)에서 발간하는 재료화학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 인터페이시스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 인용지수(IF) = 9.5)’에 9월 15일자 온라인 공개됐으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9월27일 출판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의 기본 및 중견연구 지원사업과 KRISS 주요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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