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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동연구 연수 후기] 미국 비자 준비하기: J1 비자 취득을 위한 준비 - 4
Bio통신원(연우(필명))
1. DS-2019 서류받기
2. DS-160 작성하기
3. SEVIS FEE (비자 수수료) 납부
4. 비자 인터뷰 예약
5. 미국 대사관 방문해 인터뷰 진행
6. 수일 내 비자 수령
지난번 원고에서는 미국 연수 프로그램을 가기 위한 6가지의 미국 J1 비자 취득을 위한 준비 과정 중에서 두 번째 단계인 DS-160 작성하기 위한 과정을 마무리 지었다. 사실 DS-160 작성을 완료하였다면 절반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아래 단계들은 다행스럽게도 그렇게까지 복잡하지는 않다. 가장 힘든 단계를 마무리 지었으니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이번 원고를 살펴보도록 하자. 이번 원고에서는 DS-160 작성의 다음 단계인 SEVIS FEE 즉 비자 수수료 납부 과정에 대하여 설명해 보고자 한다.
지난번 원고에서 소개했던 DS-160 작성을 위한 설명이 적혀 있던 링크(https://www.ustraveldocs.com/#reciprocityfees)로 들어가서 아래의 순서로 클릭하여 페이지를 넘긴다.
“South Kore, Republic of 한국 선택(한국어 설명으로 읽고 싶으면 ‘한국’ 탭을 선택) >> 필요한 서비스 선택: 비이민 비자 >> 신청 방법 >> 단계 3: 비자 수수료 지불하기”의 순서에 따라 클릭하여 들어간다. 순서대로 진행하여 “단계 3: 비자 수수료 지불하기”로 들어가면 비자 종류 및 신청 수수료에 대한 안내가 상세하게 나와 있다.
우리가 취득하고자 하는 J 비자인 교환 방문자 비자의 경우 당시 2022년도에 $160 정도 비용이 드는데 한국 돈으로 20만 원~25만 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다. 다른 미국 비자에 비해 그나마 가장 저렴한 비용이긴 하지만 사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한국 이공계 여성 대학원생 미국 연수 프로그램에서 주는 30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사실 비행기 표, 보험료 등 하고 나면 남는 게 없었다. 그래서 준비하면서 혹은 미국에서 생활하면 본인의 개인 돈 지급은 필수이다. 아마 높은 환율도 하나의 원인인 듯싶다.
납부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은행에서 현금 지급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인터넷 뱅킹을 통한 계좌이체 하는 방법이다. 바쁘고 시간이 없는 대학원생인 본인은 인터넷 뱅킹이 은행에서 직접 현금을 지급하는 것에 비해 훨씬 편했기에 인터넷 뱅킹으로 비자 수수료를 지불하기로 하였다. 은행에 직접 찾아가는 것이 번거롭기도 하고 비자 신청을 위해서 가야 하는 은행은 지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특정 씨티은행까지 직접 찾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반하여 인터넷 뱅킹은 언제든 본인이 편할 때 지급하면 되니 훨씬 편하지 않은가.
위 그림의 J-교환 방문자-$160에서 $160을 선택하면 결제 순서에 관련된 링크로 연결이 되는데 비자 종류에 따라 연결되는 링크가 다르다. 지급해야 하는 금액이 달라 다르게 분리해 놓은 것 같다.
위에 보이는 그림에 형광색으로 표시한 ‘여기를 클릭하십시오.’를 클릭하면 입금해야 할 계좌가 보이는 링크가 연결된다.
해당 링크에 들어가면 은행 분류 코드, 입금 계좌번호 및 수령인과 한화로 납부해야 할 금액이 나오게 된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 본인이 저장해 두었던 페이지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해당 화면을 반드시 캡처하여 저장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래 이미지의 붉은색 박스를 보면 “비자 신청 수수료 입금 시 사용한 입금 계좌번호는 신청자께서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입금 계좌번호를 기억하지 못할 경우 인터뷰 예약을 하실 수 없고 다시 수수료를 지불하셔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있다. 만일 위에 말한 입금 계좌번호가 나와 있는 화면을 저장해 두지 못했다면, 인터뷰 예약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인터뷰 예약을 신청하기 위해 다시 20만 원가량의 비자 수수료를 다시 지불해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러니 잊지 말고 반드시 저장해 두는 것을 기억하자. 해당 입금 계좌는 새로 고침 할 때마다 계좌 번호가 바뀌니 주의하고 처음에 캡처한 곳으로 입금하면 된다.
다음 단계에서 설명할 비자 인터뷰 때 비자 수수료 입금을 확실하게 증빙하기 위해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은행에서 이체 확인증 또한 프린트 아웃 하여 보관하였다. 지금까지 저장하고 보관한 것들은 모두 프린트 아웃하여 비자 인터뷰를 할 때 가지고 가면 된다.
비자 수수료를 모두 지불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내용의 이메일이 온다. 이메일에는 payment confirmation number가 기재되어 있다. 또한 비자 인터뷰 신청은 비자 수수료를 지불한 이후 2일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음을 안내해 준다. Payment confirmation을 확인하기 위해 들어가야 할 링크를 보내주는 연결된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이메일에 형광색으로 표시한 곳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링크가 나온다. https://fmjfee.com/i901fee/index.html
해당 링크는 Payment confirmation을 확인하기 위한 링크인데 타고 들어가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화면이 뜬다. 해당 화면에서 그림의 빨간색으로 체크한 CHECK I-907 STATUS 클릭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정보를 입력하는 페이지가 뜨게 된다. 해당 정보 입력란에는 DS-2019 서류에 적혀 있는 SEVIS ID를 넣고 본인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된다.
참고로 SEVIS ID는 상대국 대학교에서 전달받은 DS-2019 우측에 나와 있다. 아래 DS-2019 서류에 빨간 표시가 되어 있는 곳에 SEVIS ID가 적혀 있으니 그대로 기재하면 된다.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나면 아래 그림과 같이 Student and Exchange Visitor Program: SEVIS I-901 Payment Confirmation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류 역시 인터뷰 때 가져가야 하므로 프린트 아웃 하여 보관해 두어야 한다.
이번 원고에서는 3. SEVIS FEE(비자 수수료) 납부에 관하여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비자 수수료까지 납부 완료하였으면 다음으로 진행할 것은 바로 4. 비자 인터뷰 예약 단계이다. 비자 수수료 납부 후 2일간 시간이 지난 후 바로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면 되는데 다음 원고에서는 비자 인터뷰 예약 단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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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에서 한국이공계대학원생 미국 연수 프로그램 합격을 통해 미국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에 방문연구원으로서의 8개월 동안의 연구 생활과 한국에 돌아온 후 협업을 통한 성과 창출까지 1. 한국 연구 재단을 통한 해외 연수 기회 얻기-준비 편 2. 미국 비자 준비하기: J1 비자 취득을 위한 준비 -1 3. 미국 비자 준비하기: J1 비자 취득을 위한 준비 -2 4. 미국 생활 자리 잡기-의 식 주 5. 미국 연구실에서 실험을 하기 위해 들어야 할 교육 6. 한국 연구실과 미국 연구실의 차이점 7. 미국 대학교의 Doctor candidate 축하 문화 8. 한국으로 돌아온 후 미국 대학원과의 협업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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