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인터뷰”는 BRIC과 과학커뮤니케이터가 함께 만들어 가는 기획 인터뷰로, 이번 주제는 ‘with 해외포스닥’입니다. 해외 포스닥 준비 과정부터 귀국 후 국내 정착까지, 연구자의 생생한 경험과 현실적인 조언들을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BRIC 운영진) |
BRIC x 과커 <톡톡인터뷰> # 쏠이
브릭과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만났습니다. 톡톡인터뷰 오늘은 저 과학 커뮤니케이터 쏠이와 함께 해 볼 텐데요. 이번 시즌은 특별히 해외로 포닥을 다녀오신 우리 연구원님들을 만나서 어떻게 다녀오시게 되었는지 지금은 어떻게 활동하고 계신지 한번 들어 보려고 해요. 먼저 저희의 첫 번째 인터뷰이 한효빈 교수님을 모시겠습니다.
Q. 교수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의과학대학원 조교수 한효빈입니다. 저는 뇌과학, 그중에서도 인지신경과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고, 인간의 기억이나 지각과 같은 인지 기능들이 신경세포의 어떤 활동으로 만들어지는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뇌파를 측정하기도 하고, 사람이나 동물의 뇌에다가 인위적인 자극을 주입해서 행동이나 마음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Q. 포닥 시절에는 어떤 연구를 하셨고, 포닥은 어디로 다녀오셨나요?
저는 한국에서 학·석·박사를 다 했고, 학·석사는 심리학과, 박사는 뇌공학 전공으로 했습니다.
이후에는 미국 MIT 뇌인지과학과의 Earl Miller 교수님 연구실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는 생물학적 뇌, 특히 원숭이의 전두엽에서 ‘단기 기억’이라는 심리적 기능이 뇌파를 통해 어떻게 구현되는가에 대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Q. 심리학적 베이스를 가지고 계셔서 뇌과학 연구에 도움이 많이 되셨을 것 같아요.
그럼요, 뇌과학이라는 분야는 융복합적인 성격이 강한 분야인데 그 안에는 원래부터 뇌과학을 공부한 사람은 많이 없고, 생물학을 중심으로 공부하신 분, 심리학을 중심으로 공부하신 분, 물리학을 중심으로 공부하신 분들이 각자 가진 다양한 관점들이 섞인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원래 심리학을 전공한 심리학도로서 뇌과학적인 방법론을 통해 심리학적인 질문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이 분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해외 포닥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 한국에서 공부하는 내내, 특히 학부 시절부터 해외 연구 환경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던 것 같아요. 지도교수님이나 선배들이 푸는 해외 연구소 썰들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최고의 연구 성과를 낸 해외 기관들에 대한 동경을 품었었습니다. 대학원 공부를 하는 동안 읽었던 우리 분야 중요한 논문들에 등장하는 대가들이 실제로 연구 활동을 수행했고, 살았던 그런 기관을 가보고 싶다 하는 팬심도 좀 섞여 있었던 것 같아요.
Q. 한국과 해외 사이에서 고민했던 부분 중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인가요?
일단 하나 확실히 말해두고 싶은 건, 지금 한국의 연구 환경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하는 데 전혀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한국 연구계도 많이 발전을 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국에서 계속 공부했어도 연구자로서 큰 아쉬움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2022년 가을 학기에 박사 학위를 받은 다음에 KIST 뇌과학연구소 최지현 박사님 연구실에서 잠깐 동안 포닥을 하다가 미국으로 간 케이스인데, 최지현 박사님 연구실은 연구 주제 측면에서나, 연구 인프라 측면에서나 최고의 랩 중 하나였습니다. 대한민국 최고라기보다는 세계 최고의 랩 중 하나였고, 감사하게도 저도 제 포스닥 그랜트를 갖고 있었어서 연구에 몰입하기 정말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남는 안정적인 길도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그렇게 KIST에서 연구를 열심히 하던 와중에, 포닥 job opening 공고를 우연한 계기로 확인하게 됐습니다.

해외 포닥 자리를 열심히 알아보고 있던 시기는 아니었는데, 제가 Twitter(X)에서 팔로우하는 교수님이 포닥을 뽑는다고 본인 SNS에 홍보를 하신 걸 우연히 보게 된 거죠. 그분이 Earl Miller 교수님이셨는데, 그동안 제가 썼던 모든 논문에 항상 인용할 만큼 제 연구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이었고, 어떻게 보면 제가 종사하고 있는 이 field의 기반을 다진 ‘대가’라고도 할 수 있는 분이세요. 그 공고를 보고는 익숙한 환경보다, 더 큰 질문과 더 높은 기준 안에서 연구자로서의 제 역량이 어디까지 될까 이런 걸 테스트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당시 지도교수님이셨던 KIST 최지현 박사님께 여기 지원해 보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당장 써보라고 응원해 주셨어요. 오프닝이 한 달 넘게 열려 있었는데, 제가 24시간 안에 지원했으니까 아마 제가 1등 지원자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연구자들 중에서 트위터 혹은 다른 SNS로 소통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는 최신 논문들이나 연구 소식들을 팔로우하려고 자주 봤는데, 마침 제 상황에 맞는 오프닝이 있어서 운이 좋게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영상을 보게 되시는 분들도 아마 포닥 관심 있는 분들이 많으실 거 같은데 그 관심 있는 연구실이 있으면 X를 통해서 소식을 이렇게 팔로잉 하는 게 의미가 있겠네요.)
Q. 만약 그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교수님은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나요?
그 시점으로 다시 돌아가도 저는 같은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해외에서 포닥을 했던 건 ‘해외에서 연구해 보고 싶다’라는 갈망도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학위 과정 중 ‘내가 동경했던 그 연구자들과 같은 환경, 같은 랩에서 연구를 해 보고 싶다’는 동기가 훨씬 컸으니까요. 그래서 다시 그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해도, 저는 무조건 그 랩으로 포닥을 나갔을 것 같습니다. 포닥 때 해외 생활했던 경험이 저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서 언젠가 안식년을 받을 수 있다면 그 기관으로 또 가고 싶어요.
Q. 채용 절차, 과정을 알려주세요
좋은 랩으로 포닥을 간 선배들이 흔히, 컨택 메일 100개 정도는 보낼 각오는 해야 한다고 말하곤 했어요. 그런데 저는 운이 굉장히 좋게도 fit이 딱 맞는 연구실에서 마침 제가 지원할 수 있는 시기에 오프닝이 열려서 첫 지원 만에 운 좋게도 됐습니다. 포닥 지원부터 오퍼까지의 과정은 대략 두 달 정도 걸렸어요. 1월 초중순에 공고를 확인했던 날을 기준으로, 2주 차에 추천서 요청이 왔고, 3주 차에 면접 스케줄 잡는 연락이 왔습니다. 4주 차에 면접을 줌으로 봤고요. 공지 확인부터 합격 통보까지 따져보면 두 달이 안 걸렸던 것 같아요. 합격 통보는 3월 초에 받았고, 실제 일 시작은 9월부터 했습니다.
Q. 지원과정에서 필요했던 것, 중요했던 것이 있나요?
사실 첫 지원 단계에서는 자기소개서, 즉 cover letter 하나만 잘 쓰면 됩니다. 그래서 막 첫 지원 단계부터 추천서라든지 복잡한 서류를 준비할 필요는 없고 자기소개서만 보내면 그 이후 절차들이 쭉 펼쳐집니다. 제가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면서 제일 신경 썼던 부분은 총 세 가지인데요,
첫 번째는 내 연구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는 것입니다. 학위 과정 중에 보통은 논문을 여러 편 쓰고 졸업하잖아요? 그런 각각의 논문들이 별개의 프로젝트들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그걸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서 ‘박사급 연구자로서 나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게 제일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학위과정 중 지도교수님이 시키는 일을 그때그때 한 게 아니라, 내가 어떤 질문을 가지고 이 자리까지 왔는지, 어떤 질문을 가지고 연구를 해왔는지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cover letter에 연구자로서의 정체성을 잘 적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는 포닥은 단순히 학생을 뽑는 자리가 아니라 동료를 뽑는 자리이기도 하잖아요. 새로 가르칠 필요 없는 사람, 이미 이 분야의 핵심 문헌과 질문 그리고 실험 테크닉 같은 역량을 지니고 있고, 뽑았을 때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는 게 되게 중요했던 것 같아요.
세 번째는 실험이나 연구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공동체 생활도 잘하고, 랩 문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강조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포닥이나 박사 과정 말년 차들은 이제 랩의 시니어로서 지도교수님을 도와서 새로 들어온 신입생을 가르친다거나 연구실 단체 생활에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도 잘하는 ‘소셜한 사람이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나는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하고 그런 것들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연구실을 운영하는 데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다’라는 그런 practical한 얘기를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전 연구 외적인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cover letter에 이런 내용들을 많이 녹이려고 노력을 했고, cover letter를 작성한 이후에도 지도교수님들께 추천서를 부탁드릴 때 ‘이 사람은 소셜한 사람이다. 연구실 문화에도 잘 기여하는 사람이다’ 이런 내용들을 담아주시면 좋겠다고 꽤나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렸고, 감사하게도 추천서를 잘 써주셨는지 그 이후에 면접 요청이 왔습니다.
Q. 포닥 생활을 하면서도 소셜링 역할을 맡으셨나요?
그럼요. 그러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자기소개서에 쓴 만큼 잘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대학원생 후배들이나 학부 인턴들이랑 계속 같이 협업하려고, 혹은 가르치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고, 동시에 다른 멘토분들, 시니어 선배들한테도 좋은 후배가 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저희 잠깐 인터뷰하면서 느낀 건데 효빈 교수님이랑 같은 랩 생활을 했다면 정말 즐거웠을 거 같아요. ㅎㅎ)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연구실은 좀 즐거운 곳이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단순히 일하러 가는 괴로운 공간이 아니라 놀러 가는 듯이 그런 마음가짐으로 가야 창의적인 결과들을 만들 수 있다는 그런 입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연구실 생활을 즐겁게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Q. 면접은 어떤 절차로 이루어졌나요?
인터뷰 요청은 조금 애매하게 왔는데, 이메일로 연락이 와서 저랑 줌 챗(Zoom Chat)을 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게 인터뷰인지 아닌지 저는 처음엔 좀 긴가민가했었는데, 인터뷰라고 생각을 하고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사실 그전에 박사 과정 때 사용했던 디펜스(Defense) 자료들이 있기 때문에 준비하는 게 크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한 20분 정도 제가 여태까지 해온 연구들을 소개하고, 한 10분 정도 내가 앞으로 당신 연구실에 합류하게 되면 어떤 프로젝트를 할 수 있을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가능한 연구 주제들을 제시해 봤습니다.
Q. 면접 준비 꿀팁 알려주실수있나요?
사실 저도 면접을 앞두고 되게 긴장이 많이 돼서 주변에 이미 미국으로 유학 가 있는 포닥 선배들이나 대학원생 친구들한테 엄청 많이 물어봤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저에게 큰 도움이 됐던 꿀팁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특히 미국, 생물학 쪽에 해당하는 얘기인데, 내가 지원하는 연구실에 어떤 grant가 있는지를 찾아보고 가라는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내가 말할 것뿐만이 아니라 그 사람들에게 질문할 역질문을 최대한 많이 준비하라는 거예요. 먼저 grant 정보 찾는 것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당시 스탠퍼드(Stanford)에서 포닥을 하고 계셨던 선배가 해준 조언인데, NIH RePORTER라는 서비스가 있어요. 포털에서 내가 지원하고 싶은 연구실의 지도교수님 성함을 치면 그 교수님이 갖고 계신 NIH grant를 쭉 볼 수 있어요. 이게 상당히 구체적으로 나와서 어떤 제목이고 어떤 내용인지 그 초록이 되게 상세하게 써 있어요. 결국 그 연구실에서는 지금 연구비가 있고 할 연구가 있는데, 연구 인력이 부족하니까 포닥을 뽑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grant에 내가 조인해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확실하게 말해 줄 수 있으면 제일 좋을 거라 생각을 했어요. NIH RePORTER 포털에서 지도교수님 성함을 검색해 현재 어떤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는지를 찾아보고, 그 프로젝트에 내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어필하면 되게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grant를 찾아보는 것은 단순히 이 랩에서 최근에 나온 논문들보다도 더 롱텀(Long-term)한 연구실의 연구 방향 같은 것들을 알려 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제일 중요한 꿀팁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당시에 칼텍(Caltech)에서 박사를 하고 있었던 제 친구가 해준 조언인데, 한국 사람들이 되게 놓치기 쉬운 부분이에요. 면접에서 제 발표가 끝나고 나면 질의응답 시간이 있는데, 그분들이 저한테 질문도 많이 하시겠지만 그 이후엔 본인들한테 질문하라고 시간을 줍니다. 문제는 그게 끝도 없다는 거예요. 계속 “Any question? Any question?” 이러면서 물어보는데, 거기서 “No, I don’t have any question!”, “No, that’s it!” 하면 되게 방어적으로 보인다거나 열정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했던 질문들은 ‘당신 랩에서 나온 논문에서 사용한 테크닉 중에 이해가 잘 안 가는 게 있는데 이건 뭐냐?’ 이렇게 물어볼 수도 있고, ‘지금 하고 있는 NIH grant에 이런 방향의 연구들이 있던데 이것도 실제로 할 거냐?’ 이런 걸 물어볼 수 있잖아요. 대략 이런 느낌으로 10개 정도의 연구 관련 질문을 준비해 갔는데, 문제는 그것도 부족했어요. 나중엔 정말 질문할 게 없는데 계속 “Any question? Any question?” 이러셔서 ‘거기 날씨는 어떠냐, 보스턴에 눈 많이 오냐, 너네 연구실에 원숭이가 몇 마리 있냐, 원숭이들 이름은 뭐냐, 원숭이 이름은 누가 짓냐, 나도 지을 수 있냐’ 이런 것들도 물어봤었습니다. 그런 질문 내용을 준비하면서 ‘나는 당신 연구실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했고, 많이 찾아봤고, 준비된 사람이다’라는 인상을 줄 수 있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해외 포닥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방금 제가 말씀드린 두 가지, 첫 번째가 grant 정보 미리 찾아보고 가는 것과 두 번째 역질문을 잔뜩 준비해 가는 것, 이 두 개만 잘 챙겨도 좋은 인상을 쉽게 남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면접에서 제가 마음에 드셨는지, 랩의 다른 사람들을 상대로 발표를 한 번 더 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고, 거의 동일한 내용으로 줌 발표를 한 번 더 했습니다. 다른 대학원생들과 포닥까지 다 들어온 자리였고, 세미나가 끝나고 한 3일 정도 뒤에 합격 통보가 왔습니다. 그 이후 행정 직원들에게서 계약 서류를 작성하라는 연락이 와서 Paperwork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영어 못 해도 됩니다. 포닥은 사실 영어 잘하는 사람을 뽑는 자리가 아니라 좋은 연구를 함께 할 사람을 뽑는 자리니까, 연구 질문이 선명하고 그걸 전달할 자신감만 있으면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포닥을 지원하는 입장에서는 이미 박사 학위가 있으니까 ‘내 연구 주제에 한해서는, 최소한 내가 해온 연구에 있어서는 내가 세계 최고다. 나만큼 잘하는 사람 없다!’라는 그런 프라이드를 가지고 자신감 있는 연구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편에서 계속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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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 : 한효빈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의과학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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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 쏠이 (강솔빈)
- POSTECH 화학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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