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인터뷰”는 BRIC과 과학커뮤니케이터가 함께 만들어 가는 기획 인터뷰로, 이번 주제는 ‘with 해외포스닥’입니다. 해외 포스닥 준비 과정부터 귀국 후 국내 정착까지, 연구자의 생생한 경험과 현실적인 조언들을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BRIC 운영진)
BRIC x 과커 <톡톡인터뷰> # 울림
안녕하세요 과학 커뮤니케이터 울림입니다. 오늘은 브릭 톡톡 인터뷰에서 해외 포닥을 나가시는 연구원분들께 어떻게 해외 포닥을 준비하셨는지, 또 어떤 꿀팁들이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카이스트의 박주민 박사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Q. 박사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KAIST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연구하고 있는 박주민이라고 합니다. 저는 세포 내 단백질 번역 조절과 RNA가 어떻게 단백질로 번역되는지, 그리고 그런 번역 조절이 잘못 일어났을 때 인간의 어떤 질병에 관여하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KAIST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올가을부터는 미국 텍사스의 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에서 포닥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Q. 포닥 준비 과정을 알려주세요.
저는 미국 포닥만 준비했기 때문에 미국 포닥에 한정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포닥 나갈 준비를 1년 전부터 했었지만, 준비 시작 시점은 사람마다 다르고 미리 1년 전부터 준비하는 분도 계시고 졸업을 하자마자 나가야겠다 해서 급하게 준비하시는 분도 계신 거 같아요.
저는 1년 전부터 관심 있는 분야, 그리고 관심 있는 연구실, 유명한 교수님들 서치를 해서 엑셀에 정리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국내외 학회에서 많은 석학들을 만날 수 있는데 그때 만났던 분들, 나누었던 이야기들도 엑셀에 정리를 해두었었습니다. 포닥을 지원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을 때 Top 3, 5, 10을 정해서 연구실별로 이메일 지원을 했습니다. 홈페이지에 적힌 교수님 이메일로 이력서(CV), 나의 관심 분야와 그 연구실에서 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지에 대해 적은 포스닥 레터, 그동안 연구했던 논문들을 정리해서 보냈습니다. 보낸 파일들을 보고 연구실에서 좋은 인상을 받으면 미팅을 하자고 연락이 오게 되고, 해당 PI와 1:1 미팅을 하게 됩니다.
Q. 이력서와 포스닥 레터, 논문 이력 중 어떤 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시나요?
다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건 '포스닥 레터'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력서는 지금까지 내가 어떤 일을 해왔는지를 증명하는 것이고, 포스닥 레터는 '내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너희와 이런 연구를 같이하고 싶다'라는 걸 어필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 전까지의 연구 결과는 '내가 이만큼 할 수 있다, 내가 이만큼 해왔다'이지만, 포스닥 레터는 '난 이걸 기반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이런 것을 더 연구를 하고 싶다'라는 걸 적는 것이기에 저는 포스닥 레터가 가장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구실마다 포스닥 레터는 다 다르게 작성했습니다. 비슷한 분야나 같은 분야에 있더라도 각 연구실마다 추구하는 연구의 방향이나 연구 내용이 조금씩 다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제가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을 다르게 썼습니다. 통상적인 서식은 전혀 없고 연구자가 알아서 어필해야 합니다. 어떤 실험을 해봤고 어떤 장비를 다룰 수 있다거나, 특이한 실험을 진행해서 논문을 써봤다는 것 등이 좋은 어필 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Q. 컨택 과정을 알려주세요.
처음에는 연구실 세 곳에 컨택을 했고, 세 곳 모두 답을 받아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그중 두 곳에서는 최종적으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라는 답변을 받았고, 이후 Top 3 순위에 있었던 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에 컨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력서와 포스닥 레터, 논문들을 이메일로 보내면 PI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2주 만에 답장이 오고, 만약 그때까지 답이 안 오면 리마인드 메일을 다시 보내기도 합니다. 저는 3일 만에 답을 받았고, PI가 1:1 미팅을 제안해 40분 정도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내가 어떤 연구를 해왔고 그 연구실에서 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지를 많이 어필했고, 바로 다음 날 PI께서 "우리 연구실 사람들과 미팅을 한번 해보자, 일정을 잡아줄 수 있겠냐"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텍사스로 직접 와서 얼굴 보고 얘기하자고 하셨는데, 그때 당시 제가 논문 리비전 과정으로 굉장히 바쁜 시기여서 직접 미국에 갈 수는 없었고, 양해를 구하고 줌(Zoom)으로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Q. 미팅 과정을 알려주세요.
미팅은 총 5일동안 연속으로 진행됐는데, 첫째 날엔 세미나 형식으로 제가 한 연구를 45분에서 1시간정도, 10~12명 되는 포닥, 대학원생 그리고 교수님들 앞에서 발표를 한번 합니다. 둘째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는 그 연구실의 교수님, 박사님, 대학원생분들과 돌아가며 30분씩 미팅을 했었습니다. 그 시간에는 해당 연구실의 문화나 연구 방향, 각 연구자의 연구 성향 등을 파악하면서 그 연구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PI와 1:1 대화를 30분 정도 또 진행하게 되는데, 그때는 '언제부터 포닥을 시작할 수 있는지, 타지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가족들과 함께 오는지' 이런 질문들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3일 후에 이메일로 "너에게 오퍼 레터(Offer Letter)를 주고 싶고, 너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겠다" 라는 연락을 받았고, 메일을 보자마자 5분 만에 바로 가겠다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제가 워낙 가고 싶었던 연구실이었고, 지금 카이스트 지도 교수님께서도 가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던 곳이라 바로 교수님과 부모님께도 연락을 드렸습니다.ㅎㅎ
(만약에 그쪽 PI께서 “직접 와서 면접봐” 라고 하시면 경비를 지원해 주시나요?) 네, 연구실 사정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대부분 전액 또는 반액 이상을 그쪽 연구비에서 지원해 줍니다. 왕복 항공료와 숙박비 정도가 지원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제 돈은 많이 쓰지 않고 가서 면접을 보는 것이기에 크게 부담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Q. 미팅과정에서 표현하려고 했던 인재상이 있나요?
우선 제 생각에는, 제 인상이나 제 연구 방향은 PI와 첫 번째 미팅에서 다 결정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 연구실의 리더는 어쨌든 교수님이시고, 첫 미팅은 교수님이 제 이력서와 연구 방향을 잘 알고 있는 상황에서 미팅에 들어가는 거고, 실제로 1:1 미팅을 했었을 때 그 영어 대화 속에서 '내가 어떤 연구를 진짜 하고 싶고, 할 수 있다'라는 걸 잘 어필하는 게 가장 크리티컬했다고 생각합니다.
Q. 연구실 선택 시 기준이 있었나요?
다양한 고려 사항이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그 랩의 연구 방향과 지금까지의 연구 실적들을 먼저 볼 수 있을 거 같고, 두 번째는 이 분야에서 해당 PI의 영향력과 연구 실적들을 또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세 번째로는 그 연구실의 규모를 볼 수 있는데, 규모도 상당히 중요한 게 지금은 조금 괜찮아졌지만 1년 전만 해도 미국 연구비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도 서바이벌 할 수 있는 연구실이 어디에 있을까, 좀 여유 있는 연구실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또 무시할 수 없는 고려 사항 중 하나가 미국 어느 주에 있는지, 안전한 동네인지였습니다. 다행히 제가 가는 텍사스 달라스에는 한인분들이 몇만 명 계시고, 미국 내에서도 치안이 아주 괜찮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포닥 지원시 학교가 중요할까요? 연구실이 중요할까요?
저는 UT Southwestern보다 더 명성 있는 학교도 지원했었고, Harvard Medical School과 Duke University에서도 오퍼를 받았었습니다. 그럼에도 UT Southwestern을 선택한 이유는 대학교 이름뿐만 아니라 연구실의 연구 방향, 해당 PI의 영향력, 그 연구실의 연구 실적과 규모를 종합적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지역적인 것도 무시 못 하고요. 모든 사람의 기준이 동일하진 않겠지만 어쨌든 해외에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하러 간 것이기 때문에 대학교 이름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그 연구실에서 내가 어떤 연구를 할 수 있고, 어떤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을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학교 이름보다는 그 연구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연구가 무엇인지, 어떤 연구를 더 이어나갈 수 있을지가 조금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9월에 정식으로 시작하시는데, 몇 월에 출국하시나요?
사실 저도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지지난 주에 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와 계약 서류를 작성하고, 이미그레이션을 위한 정보 제공을 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외국 포닥들을 위한 오피스가 따로 있어서, 그분들과 소통하면서 관련 서류들을 발급받고 있는 과정입니다. 지금은 계약 서류를 작성해서 리뷰 중인데 그게 완료가 되면 DS-2019 서류를 저에게 보내주게 되고, 저는 그 서류를 가지고 대사관에 가서 J1 비자를 신청하고 심사를 받게 될 것 같습니다. 비자 신청자가 얼마나 몰려 있는지 가늠이 되지 않는데, 두 달을 기다려야 될 수도 있고 바로 비자가 발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런 상황들을 조금 기다려보고 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9월로 계약할 수도 있고 10월로 계약할 수도 있어서, 그 부분은 좀 유동적으로 조절이 될 거 같습니다.
Q. 출국 전 고민이나 준비하고 계시는 것이 있나요? 사실 저도 이렇게 나이를 먹고 해외에서 오래 체류할 상황이 갑자기 생기게 돼서 걱정이 많은데요, 다행히 제가 가는 텍사스 달라스에는 한인분들이 많아서 한인 타운이 굉장히 잘 되어 있고, H마트 같은 한인 마트도 여러 개 있어서 생활적인 부분은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감사하게도 UT Southwestern 내의 한인 과학자 모임에 미리 초대가 되어 그분들과 소통을 하며 팁을 구하고 있습니다. 어디 아파트를 구하는 게 좋은지, 차는 어떻게 사는 게 좋은지, 어디에 맛집이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어서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차 같은 경우에는 한국 면허가 있더라도 미국에서 계속 운전하려면 면허 다시 따야 된다고 들었던 거 같아요.)
이게 주마다 좀 다른데요, 제가 가는 텍사스주 같은 경우에는 영문 면허증이 같이 나온 한국 면허증을 들고 가서 제출하면 텍사스에서 운전할 수 있는 면허증이 발급됩니다. 어떤 시험도 안 보고 바로 발급이 되기 때문에 면허증만 들고 가시면 되고, 혹시 모르니까 국제 면허증도 같이 들고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Q. 해외 포닥을 통해 기대하시는 바가 있나요?
제가 해외 포닥을 나가려는 궁극적인 목적은 연구자로서 조금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연구자들과 소통하며 더 좋은 연구를 하기 위함입니다. 한국에도 훌륭한 교수님들과 과학자분들이 계시지만, 아직까지는 과학 분야에서 미국만큼 큰 무대는 없는 것 같고, 더 넓은 무대로 나가서 제 역량을 마음껏 펼치기 위해서 해외로 나가려고 합니다. 사실 미국은 바이오의 시초이기도 하고, 바이오 산업에서 가장 큰 경쟁력과 많은 포션을 쥐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도 제가 알기로는 대여섯 분 정도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곳으로 알고 있고,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과학적인 노하우가 있을 것 같아요. 한국의 경우에는 바이오 산업이 굉장히 빠르게 발전이 되었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을 것 같은데, 장점 같은 경우에는 빠르게 진화를 했다 보니까 많은 결과들을 단시간 내에 이뤄냈다는 점이 있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 생각되고 그런 부분들을 해외에서 조금 충족시키고자 해외로 나가려고 하는 거 같습니다.
Q. 진로나 커리어적으로 기대하는 바가 있나요? 최종적으로는 해외 포닥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다시 한국에 돌아와 저만의 연구실을 꾸리고 싶습니다. 저만의 연구실을 꾸려서 후배 과학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연구를 하고 싶은 작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Q. 미래에 어떤 연구실을 꾸리고 싶은신가요?
저는 박사 과정과 포닥 시절 동안 단백질 번역과 인간의 질병에 대해서 연구를 했었는데,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단백질 번역이 기전적으로 어떻게 정교하게 조절되는지를 아직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분야에 강점이 있는 연구실로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조금 더 기초에 가까운 분자생물학적인 메커니즘을 공부할 계획입니다. 한국에 돌아왔을 때는 그런 기전들을 인간의 다양한 질병에 적용하여, 질병이 어떻게 발병되고 그런 발병 기전에서 단백질 번역이 어떻게 관여하는지에 대해 조금 더 심도 있게 연구를 하려고 합니다.
Q. 해외 포닥을 앞두고 있는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해외 포닥을 결정하기까지 정말 많은 결심이 있었던 거 같아요. 사실 한국에 있으면 조금 더 편하게 연구를 할 수 있고, 지금도 충분히 좋은 환경에서 연구를 잘하고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고생을 감수하며 해외 포닥을 선택한 건, 조금 더 좋은 결과를 내고자 결심했기 때문이어서 제 스스로에게는 "열심히 하고 있다, 잘 하고 있고 조금만 더 고생을 해보자" 라고 얘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선배 과학자분들도 제가 걸었던 길을 다 똑같이 또는 저보다 더 심한 길을 걸었던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저 혼자만의 고생이라 생각하지 않고, 그 선배 과학자분들도 걸어왔던 길을 제가 또 다시 걷는다는 느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Q.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첫 번째로는 언어적인 것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완벽한 영어를 구사한다기보다는, 내가 가진 생각이나 의견을 상대방과 잘 소통할 수 있는 영어 실력을 키우는 걸 가장 추천합니다. 두 번째로는 자기 분야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연구, 본인이 하고 있는 연구를 직접 잘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내가 진짜 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지, 미래에 어떤 연구를 해서 다른 연구자들과 차별을 가질 수 있는지 심도 있게 고민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조금 동떨어진 얘기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생각이 많아지면 이런저런 기회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각의 본질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가진 생각이 진짜 옳은지에 대한 의심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게 진짜 옳다는 믿음을 가지고 저지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영어 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이런 질문을 받으면 답이 딱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일단 미국이나 해외로 나가서, 실제로 살면서 부딪히며 영어 실력을 키우는 게 가장 좋다고 말합니다. 두 번째는 그런 여건이 항상 주어지는 건 아니니까, 제가 가장 추천하는 공부 방법은 미국 역대 대통령들 연설문을 한번 쭉 보는 것입니다. 연설문의 경우에는 연설 비서가 따로 있을 만큼 잘 다듬어진 표현들을 사용하기에 굉장히 정중하고 좋은 표현들이 많이 있어서 연설문을 보고 영어 공부를 하면 되게 좋다고 추천해 주곤 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일단은 텍사스에 가서 교수님과 잘 소통을 해서 이런 분야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싶고,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는 목표를 잘 정해서 좋은 연구 주제와 프로젝트를 정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해외에서 열심히 연구를 하여 쌓은 역량들을 바탕으로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저만의 연구실을 꾸리고 싶습니다. 저만의 연구실에서 후학도 양성하고 후배 과학자들과 즐겁게 연구를 하며 학문적으로는 좋은 연구자로 성장을 하는 게 목표이고, 또 한국에서도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연구자로, 과학자로 남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해외 포닥을 준비하시는 분들이실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많은 걱정을 하실 것 같아요. 그런데 저도 같은 걱정을 했었고 지금도 걱정을 하고 있지만, 누군가는 다 그 길을 걸었고 저도 지금 하고 있고, 영상을 보고 계시는 박사님들도 모두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응원을 하겠습니다.
BRIC과 과학커뮤니케이터가 함께 만드는 톡톡인터뷰.
시즌 3은 ‘해외 포스닥 예정자’ 또는 ‘해외 포스닥 후 귀국한 연구자’들을 과커들이 직접 만나 인터뷰합니다.
해외 포스닥 준비 과정부터 귀국 후 국내 정착까지 생생하고 진솔하게 담아낼 “톡톡인터뷰 with 해외 포스닥”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