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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도란도란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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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뜻밖의 뇌과학(리사 펠드먼 배럿 저)
위 그림 속 이 사람은 화가 난 걸까? 일에 몰두하고 있는 걸까? 내가 회사 일에 엄청나게 몰두하고 있을 때 그 모습을 본 사람이 내가 엄청 화가 나 있다고 착각을 한 적이 있다. 아마 위의 사진을 보면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사람은 일에 몰두하고 있는 표정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떤 사람은 무척 화가 났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똑같은 사물이나 표정을 보고 우리는 왜 다르게 느끼는 걸까? 각각 사람의 마음이 그렇게 느끼는 걸까? 상대의 표정이 알 수 없어서 그런 걸까? 똑같은 사과를 보고 어떤 사람은 더 붉은 사과로 느끼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노란색이 도는 사과로 보기도 한다. 과연 내가 보고 있는 것은 실물 그대로 정확하게 보고 있는 걸까?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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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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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물은 어떻게 슬퍼하는가(바버라 J.킹 저)
국내외 기사를 통해 반려견이 주인이 세상을 떠났을 때 주인이 떠난 집을 떠나지 않고 움직이지도 않거나, 주인이 떠난 병원을 지속적으로 찾아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나는 반려견들이 사람과 동일한 감정을 느낀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동물들도 과연 감정을 느끼는지 궁금할 때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오랫동안 감정이나 인지 능력과 같은 정신 능력을 기준으로 자신들을 다른 생명체들과 다른 특별한 존재로 구분해 왔다. 이러한 인식은 생명체 사이에서도 우월성이 존재한다는 믿음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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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쁜 과학자들(비키 오랜스키 위튼스타인 저)
우리나라는 2005년에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이하 생명윤리법)이 제정되었다.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생명과학기술에 있어서의 생명윤리 및 안전을 확보하여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고,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질병치료 및 예방 등에 필요한 생명과학기술을 위하여 개발·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이 법이 제정된 것이다 1). 1990년대에 줄기세포연구등 생명공학 분야의 발전과 함께 생명윤리에 대한 본격적인 학술적 사회적 논의가 시작되었고 생명윤리법이 제정이 되면서 줄기세포연구, 유전자 조작, 임상시험 등 생명 관련 연구에 대한 윤리적 가이드라인이 체계화되기 시작된 것이다. 우리나라가 생명공학분야 발전과 함께 생명 존중 인식은 더욱더 커지고 중요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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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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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크리스퍼 드래곤 레시피(폴 뇌플러, 줄리 뇌플러 저)
최근에 읽은 ‘크리스퍼 드래곤 레시피’는 폴 뇌플러와 줄리 뇌플러가 공동 집필한 책으로, 현대 생명공학의 최전선에 있는 유전자 가위 기술과 합성생물학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크리스퍼(CRISPR)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TED 강연으로 유명한 캘리포니아대학 세포생물학 교수 폴 뇌플러와 그의 딸 졸리 뇌플러로 딸의 학교 숙제로 용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흥미진진한 과정을 책으로 펴냈다. 첨단 기술을 이용해 진짜 용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하는 중학생 딸 졸리의 학교숙제 ‘용 만들기 프로젝트: 재미 혹은 세계 정복을 위해’라는 주제로 시작하게 되었고 부녀가 함께 대화하는 중에 용을 만드는 방법에 관한 책을 쓰게 되었다고 책 서두에 설명하고 있다.
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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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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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르몬 밸런스(네고로 히데유키 저)
최근에 뇌과학이 발달됨에 따라 관련된 책들도 많아지고 있다. 나는 뇌 과학과 관련된 도서나 강의를 통해 뇌의 신경으로부터 전달되는 신경물질이나 호르몬 분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생물학이나 면역학을 배우면서 일부 호르몬에 의한 세포 반응 등에 대해 배운 것이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청소년기의 사춘기, 중년의 갱년기는 다른 나이 때보다 더욱 호르몬 영향을 받는 것 같다. 이러한 현상을 보면서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고 이성에 의해 자신을 조절할 수 있다고 어릴 적 배웠었는데, 호르몬에 의해 급격히 성격과 몸의 변화를 겪는 것을 보면 인간은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이고 사고·이성·감정·지적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단순히 생물학적 현상에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생물학적 현상을 잘 알고 우리의 변화를 알아 우리의 호르몬을 잘 다스릴 수 있게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이제부터 호르몬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호르몬을 다스리고 관리할 수 있게 노력해 보고자 한다.
25.03.20
조회수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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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 저)
인류는 빙하시대등 격변기를 거치면서 현시대에 생존하고 있다. 환경에 적응하는 생물만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생명체는 도태된다는 적자생존이 생명체의 생존 비결이라고 여겨왔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인 듀크대 교수 브라이언 헤어는 진화론에서 강한 자만이 자연계에 생존한다는 이야기를 반박하면서 생명체가 생존하는 것은 적자생존이 아닌 다정함이라고 여우실험등을 통해 호르몬 변화, 신경과학등 근거를 통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사실 적자생존만이 과연 살아남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25.01.31
조회수
2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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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빌 게이츠, 기후재양을 피하는 법
2021년 우리나라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국내 '순배출량 제로(0)' 즉, 넷제로 달성을 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국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대한 기본 계획과 각 지방 단체에서 그에 따른 계획들을 수립하면서 국제 공동사회의 장기 목표인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은 낮추는 노력을 함으로 기후상승에 따른 전 세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 사실 국제사회나 정부에서 발표하는 기후변화 정책들이 쉬운 언어나 다가가기 문장들이 아니어서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
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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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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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저)
“병아리떼가 원인 모를 병에 걸렸고, 소나 양들이 죽어갔다. 봄은 왔는데, 침묵만 감돌았다. 이처럼 참혹하게 찌들어진 세계,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 침묵의 세계는 어떤 마술의 장난도 아니고 적의 침입 때문도 아니며 바로 인간들 자신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원제: Slient Spring)'서두에 나오는 말이다. 이 서두의 말은 고전소설인 패스트의 서두에 나오는 장면과 비슷하다. 그러면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도 질병, 감염병에 관한 이야기 일까?
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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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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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구달 생명의 시대
내가 제인구달박사를 처음 안 것은 TV 뉴스를 알게 되었다. 내 어릴 적 학교 교육에서 인간만이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동물이라고 배웠다. 그런데, 제인구달 박사는 야생 침팬지 관찰을 통해서 영장류도 도구를 사용할 수 있고 사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릴 적 영장류는 바나나 등 과일 종류만 먹는 줄 알았지 사냥을 하고 그 사냥감을 먹는다는 것은 상상도 해본 적이 없었다. 그 이후 나는 제인구달에 대한 기사등을 많이 접했고 강연도 종종 듣긴 했다. 제인구달에 대한 어린이 도서는 많이 있었으나, 어른을 위한 책을 찾아보지도 읽지도 않았다. 제인구달이 좋다고 하면서 정작 그가 기록한 책에 대한 독서는 항상 뒷전이었다. 최근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특히 기후변화와 생명에 대해 관심을 더욱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EBS 위대한 수업’ 프로그램에 제인구달 강연을 보게 되었다. 이 강연에서 제인구달은 기후 위기, 생명 다양성 소실, 가난, 지속 불가능한 삶의 방식, 전쟁 등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제인 구달도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놀라웠지만 그의 강연을 보면서 동물학자가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연결고리를 보면서 그녀는 동물행동학자이면서 환경운동가 그리고 인류학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제인구달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가지면서 제인구달이 기록한 생명의 시대 책을 읽게 되었다.
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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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의 할머니부터 아버지까지 우리 집안에 뇌졸중 환자들이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질환이라고 하는데,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 또는 허혈성 뇌혈관질환과,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 또는 출혈성 뇌혈관질환을 말한다. 할머니는 50대에 뇌졸중을 앓으시다가 돌아가셨고, 우리 아버지도 60대에 뇌졸중을 겪으셨다. 아버지는 처음에는 뇌경색 진단을 받으셨고 몇 년 후 뇌출혈로 두번의 뇌졸증을 경험하시지만 놀랍게도 일상생활 어려움 없이 잘 생활하시고 계신다. 사실 아버지 뇌출혈이 발생했을 때 내가 바로 옆에서 지켜보게 되었다. 걸음걸이가 술에 취한 사람처럼 걸으셨지만 아버지는 인식하지 못하셨고 주차장에 있는 선을 따라 걸으면서 똑바로 걷지 못하신다는 알게 되시면서, 바로 병원으로 가시게 되었다. 즉, 걸음걸이가 이상함을 느끼도 병원응급실까지 간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골든 타임 안에 병원에 가게 되었다.
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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