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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고비, 심리적 슬럼프를 이겨내는 법] 7. Closing
슬럼프를 주제로 연재를 시작한 이유는 사실 거창한 사명감 때문이 아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잊을 때쯤 찾아오는 슬럼프를 어떻...
슬럼프를 주제로 연재를 시작한 이유는 사실 거창한 사명감 때문이 아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잊을 때쯤 찾아오는 슬럼프를 어떻게든 물리쳐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일이었다. 연구 생활에 어느 정도 익숙해질 때쯤 이제는 좀 편해지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내 안일한 기대를 비웃기라도 하듯, 예상치 못한 일들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곤 하였다.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완전히 엎어지거나, 누군가와 대판 싸우는 등의 큰 문제가 생긴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도 마음 한구석에는 늘 설명하기 어려운 두려움과 공허함이 자리 잡았고, 그게 스트레스가 되어 결국 슬럼프로 이어졌다. 문득 '내 직업이 문제를 정의하고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나의 슬럼프도 하나의 연구 대상처럼 분석해 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다. 슬럼프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다면 그에 대한 해법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BioSapiens
2026.01.14.
조회수
125
추천수
2
[커리어노트] 이공계 연구원 43%가 해외를 바라보는 이유? 연구원이 해외 이직을 고려하는 진짜 이유 (카드 뉴스)
현재 국내를 두고 해외로 떠나려고 준비하는 연구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국내 이공계 석박사급 인력 10명...
현재 국내를 두고 해외로 떠나려고 준비하는 연구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국내 이공계 석박사급 인력 10명 중 4명은 3년 내 외국으로 이직할 의향이 있거나 실제 준비 중인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K-클럽
2026.01.14.
조회수
62
[해외 연구실 실전편] 32. 돕고 돕는 우리 - 옆 방 친구의 연구에 피실험자로 참여했다
학교 연구실에서 일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친구들이 생긴다. 연구실 사람들과 친해지면 자연스럽게 그 친구들의 동료들과도 밥을...
학교 연구실에서 일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친구들이 생긴다. 연구실 사람들과 친해지면 자연스럽게 그 친구들의 동료들과도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게 된다. 그러다 보면 연구자라는 범위 안에서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지금 기관의 연구자들 대부분은 쥐나 제브라피시 모델로 연구하지만, 몇몇은 환자나 사람 데이터를 모아 연구한다. 이 친구들은 종종 밥을 먹다가 "내 연구에 참여해 줄 샘플이 필요하다"라고 운을 떼곤 하는데, 그때마다 함께 밥을 먹던 친구들이 피실험자로 동원된다.
송유라
2026.01.13.
조회수
231
추천수
1
[톡톡인터뷰 #울림] AI는 실험의 새 패러다임, 검증 위해선 더 정교한 동물실험이 필요 -김대수 교수-
FDA에서 발표한 '동물 실험을 의무화하지 않겠다'는 발표에 NAMs(신규접근법, 동물대체 시험법)가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오늘...
FDA에서 발표한 '동물 실험을 의무화하지 않겠다'는 발표에 NAMs(신규접근법, 동물대체 시험법)가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오늘은 AI로 동물의 행동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동물행동 분석프로그램을 개발한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김대수 교수님을 만나 AI가 동물대체 시험법이 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현황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어봤습니다. 김대수 교수님은 'AI는 생물학 실험에서 당연히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학습시킬 수 있는 입체적인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더 정교한 동물실험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과커 울림님과 김대수 교수님의 인터뷰를 톡톡인터뷰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BRICx과학커뮤니케이터
2026.01.12.
조회수
1486
추천수
3
[하늘 밖 하늘을 찾아서] 뉴욕 슬론 케터링 연구소 이주현 교수
안녕하세요.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 센터 산하 슬론 케터링 연구소에서 조직 재생을 연구하는 이주현입니다. 우리 실험실은 폐...
안녕하세요.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 센터 산하 슬론 케터링 연구소에서 조직 재생을 연구하는 이주현입니다. 우리 실험실은 폐에 존재하는 줄기세포가 주변 세포들과 함께 폐를 어떻게 유지하는지, 손상 시 어떻게 재생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이러한 재생 기작이 잘못 작동할 경우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서경배과학재단
2026.01.12.
조회수
1066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뉴스레터 제10호(2026년 1월)...국내 유일의 민간 비영리 백신연구기관
VITAL-Korea 뉴스레터는 사업단의 활동과 백신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 기고, 연구동향 등 다양한 소식을 담고 있습니다.
VITAL-Korea 뉴스레터는 사업단의 활동과 백신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 기고, 연구동향 등 다양한 소식을 담고 있습니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2026.01.12.
조회수
96
[리서치 인티그리티 바로 알기] 09. 오픈 사이언스와 연구자의 현실
박사 과정을 하면서 자주 들었던 단어 중 하나가 오픈사이언스 (Open Science)입니다. 요즘 많이 언급되는 단어라 한 번쯤 들어...
박사 과정을 하면서 자주 들었던 단어 중 하나가 오픈사이언스 (Open Science)입니다. 요즘 많이 언급되는 단어라 한 번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처음 이 단어를 들었을 때 제가 그러했든, 많은 분들이 오픈 사이언스를 open access와 비슷한 개념으로 단순히 논문이나 데이터를 무료로 공개하는 것으로 이해하곤 합니다. 하지만 오픈사이언스의 실제 의미는 훨씬 넓고 깊습니다. 오픈 사이언스는 연구 전 과정에서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연구진실성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픈 사이언스의 의미와 실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하려 합니다.
사과
2026.01.09.
조회수
519
추천수
1
이웃의 유전자가 나의 장내 미생물을 바꾼다
많은 사람들이 ‘부부는 서로 닮아간다’는 말을 하곤 한다.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비슷한 식습관, 수면 패턴, 일상 생활을 공...
많은 사람들이 ‘부부는 서로 닮아간다’는 말을 하곤 한다.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비슷한 식습관, 수면 패턴, 일상 생활을 공유하는 것이 신체적 특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적으로는 비슷한 종류의 음식을 섭취하고 일상적인 신체 접촉을 통해 장내 미생물 구성이 비슷해지면서 부부의 건강 상태도 서로 닮아간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같은 케이지에서 사육되는 실험 마우스들은 동일한 환경을 공유하며 서로 빈번하게 접촉하기 때문에 장내 미생물 군집이 상당 부분 유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언스타임즈
2026.01.09.
조회수
393
체중감량 주사 열풍이 "가짜 의약품"을 부추긴다?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 고마운 의약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가짜 의약품'이라는 그림...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 고마운 의약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가짜 의약품'이라는 그림자도 함께 자라고 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오젬픽(Ozempic)과 위고비(Wegovy) 같은 체중감량 주사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증가는 가짜 의약품 시장의 급성장을 불러왔다.
사이언스타임즈
2026.01.09.
조회수
189
[해외 연구실 생존기] 초보 포닥이 느끼는 압박감과 회의, 그리고 즐거움에 대하여
낯선 도시의 새로운 아파트에 입주하던 날, 열쇠를 받으며 관리인과 입주자 정보를 작성하던 중이었다. 이 칸에는 뭘 쓰고 저 칸...
낯선 도시의 새로운 아파트에 입주하던 날, 열쇠를 받으며 관리인과 입주자 정보를 작성하던 중이었다. 이 칸에는 뭘 쓰고 저 칸에는 뭘 쓰고… 한창 빠르게 인적사항을 같이 소리 내어 적는데, 직업을 얘기해야 하는 차례에 관리인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Student”라고 쓰는 것이었다. 한 달 전에 졸업했으니까 나는 더 이상 학생은 아닌데… 근데 사실 새 포지션이 어떤 “어른의 직업”인 건 또 딱히 아니고 사실상 아직 trainee인 건 맞으니까… 그래도 어른의 직업을 아직까지도 갖지 못한 채 나이만 먹어 간다고 슬퍼하던 와중에, 그래도 대학동네라고 나도 당연히 학생인 줄 아나 보네… 내가 나이 들어 보이지는 않나 보다 하는 약간의 기쁨을 느끼며 잠시 상념에 빠져 있는 내게 관리인은 그래서 이제 학교는 얼마나 더 다니면 되냐고 물어봤다. 음… 잘 모르겠는데, 앞으로 5년? 6년? 확실히 1, 2년은 아니야… 하며 다시 생각에 잠기려는 나를 두고 관리인은 그것 참 긴 시간이라고 말하며 유유히 사라졌다. 그래, 앞으로도 참 긴 시간이 남아있긴 하지.
미윤(필명)
2026.01.08.
조회수
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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