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뇌 질환의 발병은 근본적으로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기억력 감퇴, 건망, 우울증, 불안 등 뇌와 관련된 증상뿐만 아니라 변비, 운동 기능 장애, 통증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나기에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을 늦춰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 및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 한의학에서는 수천 년 전부터 노화로 인한 신체의 변화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에 대해 주목해 왔음. 노화는 태어날 때부터 지닌 ‘선천지정(先天之精)’이 나이가 들면서
부족해져 나타난다고 보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노화 관련 증상 및 질환을 수천 년간 치료해 온 경험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