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보고서
NAMs(동물대체시험법) 최신 국제 규제과학 동향과 국내 MPS 산업·기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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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s(동물대체시험법) 최신 국제 규제과학 동향과 국내 MPS 산업·기술 전략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약 개발은 오랫동안 ‘동물의 희생 위에서만 인간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전제 위에 서 있었다. 새로운 화합물이 사람에게 처음 투여되기 전, 수백에서 수천 마리의 쥐·토끼·개·영장류가 독성·효능 시험을 거쳤다. 이 관행은 1959년 러셀(Russell)과 버치(Burch)가 제시한 3Rs 원칙(Replacement 대체, Reduction 감소, Refinement 개선)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지만, 동물 실험 자체를 근본적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은 최근까지도 제한적이었다. 여기에는 두 가지 힘이 동시에 작용했다 ― 하나는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윤리적 요구이고, 다른 하나는 ‘동물에게서 안전하다고 확인된 약이 정작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 과학적 한계에 대한 자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