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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노트] 정출연 워라밸? 복지? 궁금증을 풀어줄 선배님들이 찾아왔다!
Bio통신원(K-클럽)
정부출연기관, 입사만 하면 만사 ok일까? 걱정도 많고, 궁금한 점도 많은 우리 후배님들을 위해서 이공계 선배들이 딱! 알려줌~ 두 번째 멘토링은 정부출연 연구기관 업무환경과 연구소 생활 노하우를 대방출합니다. 극강의 워라밸, 꿈의 직장 정출연의 근무환경은 과연 어떨지 궁금하다고요? 근무환경부터 워라밸, 숨겨진 복지까지 우리 선배님들께서 답변해 드립니다. 후배님들의 마음을 탕! 탕! 저격해 줄 취업 정보를 엑기스까지 모아놓았으니까 놓치지 않기로 약속~
Q.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근무환경 중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블라인드를 한 번씩 보게 되면, 정출연 재직자 분들 대부분의 답변이 워라밸은 정말 확실하다고 말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재량근무라든가 유연근무제라든가 이런 근무제도들이 많이 도입되어 있고 안정적으로 운영 되고 있어요.
그리고 육아휴직부터 시작해서 단축근로를 위한 지원 제도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유연한 근무, 이 부분은 확실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연구기관이 가정친화적인 기관으로서 육아하기 좋은 환경이고요. 자녀 휴가가 따로 있어서 자녀 한 명당 이틀씩 휴가를 사용할 수 있어요.
Q. 정부출연 연구기관 재직자들을 위한 지원 혜택, 어떤 것들이 있나요?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는 신진 연구자를 어떻게 육성할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기관의 자체 재원을 활용해서 신진 연구자 연구 지원 트랙을 별도 만들기도 하고요. 한국기계연구원의 경우 육아를 좀 더 원활하기 위한 어린이집도 최근에 개원을 해서 어린이집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남성, 여성 직원 구분 없이 지원가능하고요. 할아버지가 연구원에 다니고 있어도 손자도 다닐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Q. 연구성과에 따른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있나요?
기관에서 연말에 과제별로 연구수당이라는 걸 받습니다. 그래서 월급 외에 수당을 더 받을 수도 있고, 특허를 매각을 해서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허를 매각한 비용을 연구과제에 참여한 연구원들끼리 비율에 따라 나눠서 받기도 하고요. 또 기업에 기술이전을 하면 부가적인 수익이 있습니다. 개발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면, 인센티브가 주어지기 때문에 열심히 연구만 하면 금액에 대한 상한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Q. 대학교와 연구소의 연구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학교와 연구소의 연구는 물론, 본인의 전공 분야 연구를 한다는 점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학교는 좀 더 개인 연구나 기초 기술에 집중을 한다면 정부출연 연구기관은 정부에서 예산을 출연한 기관이기 때문에 국가 미션이랑 부합하는 연구를 해야 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기술을 개발해서 국가 차원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목적 아래, 팀을 이루어서 좀 더 그룹화된 연구를 수행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Q. 연구기관 내에서 석사와 박사, 하는 일의 차이가 큰가요?
기관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박사급은 연구 기획에서부터 연구 과제를 실제로 운영하는 쪽에 일을 많이 하고요. 석사급 연구원은 주로 어떤 특정 장비를 운영하는 데 투입이 되거나 아니면 특정 분석을 하는 등 실무 쪽에서 특화되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석사는 연구과제 기획 쪽에상대적으로 덜 참여한다고 볼 수 있어요.
석사로 들어오셨던 분들도 연구원 생활을 하면서 추가적으로 박사학위를 하는 경우들이 꽤 많습니다. 배움의 기회는 입사 이후에도 항상 열려 있기 때문에, 학위에 대한 부담을 너무 크게 느끼지 말고 출연(연)에 입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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