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NST·KIST, ‘G-KIC-NST 미주’ 개소
- 첫 미주 권역 전략 거점…출연(연)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진기지 구축
- 현지 기술검증(PoC)·후속 R&D부터 기술이전·창업·투자유치까지 연계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영식, 이하 NST)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오상록, 이하 KIST)은 8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출연(연) 글로벌 기술사업화 거점인 ‘G-KIC-NST 미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G-KIC-NST 미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미주 권역 전략 거점으로,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 지역에 마련된 과기정통부 차원의 첫 과학기술 거점이다.

개소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ST]
이날 개소식에는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김영식 NST 이사장, 곽정렬 주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 오상록 KIST 원장을 비롯해 출연(연)과 현지 연구기관·기업·투자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 증정식과 운영 비전 발표, 협력성과 발표 세미나, 네트워킹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G-KIC-NST 미주는 출연(연)의 우수한 원천기술이 기술이전 이후 제품화·임상·투자유치 과정에서 겪는 사업화의 ‘단절구간’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스턴·케임브리지 지역은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해 하버드·MIT 등 대학과 종합병원, 전문 투자기관이 밀집한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기술을 현지에서 검증하고 시장과 연계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G-KIC-NST 미주는 지난 7월 8일 매사추세츠주 비영리법인 등록을 마쳤으며, 케임브리지 혁신센터(CIC) 내 전용 사무공간을 두고 운영된다. 향후 센터장을 포함해 국내 파견과 현지 채용 인력 등 6명 내외로 운영하고, 현지 규제·시장·투자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거점은 과기정통부-NST-출연(연)으로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과기정통부는 정책 방향과 제도적 지원을 총괄하고, NST는 출연(연) 공동 활용과 해외거점·기술사업화 플랫폼 간 연계를 담당한다. 주관기관인 KIST는 거점 운영과 성과관리를 맡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과 한국화학연구원(KRICT) 등 협력 기관은 분야별 전문 역량과 파견 인력을 지원한다.
G-KIC-NST 미주는 ▲글로벌 R&D 강화 ▲글로벌 창업·시장진출 지원 ▲현지 협력 기반 구축을 3대 중점 기능으로 추진한다. 현지 수요가 확인된 출연(연) 기술을 대상으로 병원·기업·벤처캐피털(VC)과 기술검증(PoC) 및 후속 연구를 지원하고, 1:1 기술 파트너링과 국제 콘퍼런스 참가 등을 연계해 기술이전과 현지 창업, 투자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지 한인 연구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미국 과학기술 정책과 시장 동향도 국내에 제공할 계획이다.
개소식과 연계해 열린 세미나에서는 출연(연) 기술의 현지 실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협력성과가 소개됐다. KIST 연구진과 현지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례가 발표됐으며, KIST-휴온스바이오파마-휴온스 USA는 첨단바이오 분야 협력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첨단바이오는 정부가 집중 육성하는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기술을 확보하는 것 못지않게 세계 시장에서 검증받고 사업화로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보스턴에 마련한 이번 거점이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관문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T 김영식 이사장은 “G-KIC-NST 미주는 특정 기관의 해외사무소가 아니라 출연(연) 전체에 열려 있는 공동 거점”이라며 “연구회는 출연(연)의 우수 기술이 이 거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과 공동 활용 체계를 총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상록 KIST 원장은 “KIST 설립을 계기로 시작된 지난 60년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기반을 다져온 시간이었다”며 “G-KIC-NST 미주 설립은 바이오 연구의 성과를 논문과 특허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확장하는 임무중심연구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록 KIST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KIST]

김영식 NST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KIST]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KIST]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오상록 KIST 원장이 ‘G-KIC-NST 미주’ 현판 증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IST]

KIST-휴온스바이오파마-휴온스 USA가 첨단바이오 분야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KIST]
G-KIC-NST 미주 개소식 개요
1. 일시 및 장소
□ (일시/장소) 2026.8.28. (금) 15:00~19:30 /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 (주최/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KIST, NST
□ (목적) G-KIC-NST 미주 개소 선포 및 현지 커뮤니티 네트워크 구축 본격화
□ (참석자) 60여 명
- (과기정통부) 구혁채 제1차관, 이경림 국제협력총괄과장, 이차연 사무관
- (NST) 김영식 이사장, 송재준 국제협력팀장, 이은별 담당
- (KIST) 오상록 원장, 양은경 G-KIC-NST-미주 센터장, 노주원 대외협력본부장, 원유형 기술정책연구소장
- (현지) 주보스턴 대한민국 부총영사관, 현지 자문위원, 한인협회 및 기업 등 30여 명
2. 주요 내용
□ (개소식) 현판 증정식 및 기념 촬영, 개회사(KIST), 환영사(NST), 축사(과기정통부·주보스턴 부총영사)
□ (연계 세미나)
- 홍보영상 상영, 비전 발표, 성과 발표 세미나(Huons USA/DoriNano), KIST-휴온스바이오파마-휴온스 USA 간 LOI 서명식, 네트워킹 만찬
□ 세부 일정

G-KIC-NST 미주 센터 명칭 배경
□ (명칭 변천) 준비 단계 가칭 ‘K-BB‘ → 정식 명칭 ‘G-KIC-NST 미주‘
- KIST, 한국(Korea)과 보스턴(Boston)을 잇는 가교(Bridge) 의미로 ‘K-BB‘를 가칭 사용, 센터 설립 준비
□ (G-KIC) 과기정통부 과학기술·ICT 해외센터 통합브랜드
- 13개국 36개 해외센터를 권역별 전략거점센터 중심으로 재편
- 통합브랜드 ‘G-KIC (Global-Korea Innovation Center)‘ 도입
- 본 센터를 ‘G-KIC 보스턴(KIST 보스턴브리지센터)‘으로 반영
□ (NST) 출연(연)이 공동 활용하는 거점임을 명시
- 출연(연) 해외센터를 출연(연)·기업 공동 활용 협업 공간
- 주관기관(KIST) 대신 NST 병기, 연구회 산하 출연(연) 공동 활용 플랫폼임을 표기
- NST 제243회 임시이사회(‘26.6.12.)에서 설치·운영 계획(안) 의결, 센터명 최종 확정
□ (미주) 케임브리지 소재이나 미주 권역 전체 담당 의미로 표기
□ (요약) 정식 명칭 ‘G-KIC-NST 미주‘
- ‘K-BB‘, ‘KIST 보스턴브리지센터‘, ‘G-KIC 보스턴‘은 모두 동일 센터를 지칭한 이전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