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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수공통감염병

'인수공통감염병' 에 대한 통합검색결과 7건입니다.

한빛사7건

박경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 논문은 ‘한국의 시궁쥐(Rattus norvegicus) 유래 E형 간염바이러스(Rocahepevirus ratti)의 첫 발견 및 특성화 연구’를 수행한 논문입니다. E형 간염바이러스(hepatitis E virus)는 사람에게 감염이 되어 발열, 피로, 식욕부진, 황달, 암갈색 소변 등의 증상을 보이며, 특히 임산부는 전격성 간염과 사망 등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 J. Med. Virol.
- 2024.01.25
김종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 논문은 ‘휴대용 나노포어 기반 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하여 한탄바이러스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고해상도 지리계통분석 연구’를 수행한 논문입니다. 한탄바이러스는 한타바이러스의 한 종으로 국내에서는 4종의 한타바이러스(한탄, 서울, 제주, 임진)가 발견되었습니다. 이중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는 인간에게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J. Med. Virol.
- 2024.01.19
김하경

경희대학교

원숭이두창은 기존에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에 국한된 풍토병으로 생각되었으나 2022년에는 유례없이 빠르게 전 세계로 감염이 확산되었고, WHO에서 국제 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할 만큼 심각한 사태로 발전했습니다.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동물에서 사람으로 옮기는 패턴을 보였던 기존의 전파 방식과는 달리 2022년의 global outbreak는 men who have sex with men (MSM) 을 통한 전파 경로가 주가 되었으나
- J. Travel Med.
- 2023.08.24
오태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은 지난 3년 동안 보건 분야뿐 아니라 경제, 문화, 사회적으로 전세계에 큰 피해를 끼쳤습니다. 백신 개발과 보급으로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사실상 종식되었지만, 여전히 바이러스 변이주와 재감염에 대한 위협은 남아 있습니다. 코로바이러스 변이주에 대한 폐내 면역 기전을 규명한 이 연구는 영장류 감염 모델에 최근 각광받는 ‘공간전사체학’ 분석기법을 도입한 연구입니다.
- J. Med. Virol.
- 2023.07.13
이충용

경북대학교

2019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COVID-19 팬데믹이 발발하며 근 몇 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신·변종 감염병과 그 감염병을 야기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특히 신·변종 감염병을 야기하는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백신, 치료제 개발을 위하여 많은 연구자들이 매진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시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는 바이러스의 숙주면역 회피입니다.
- Proc. Natl. Acad. Sci. USA
- 2023.04.24
박석찬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1. 논문관련 분야의 소개, 동향, 전망을 설명, 연구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Dabie bandavirus 이라 불리는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인수공통전염성 바이러스 질병입니다. Dabie bandavirus 라는 이름이 International Committee on Taxonomy of Viruses(ICTV)에 의해 새 이름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Virus(SFTSV) 로 더 흔히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논문에서 SFTSV로 더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인터뷰에서도 SFTSV란 이름으로 사용하겠습니다. SFTSV 바이러스는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주로 노령층에게 고열, 혈소판감소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중증의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을 일으켜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이 질병의 생활사는 완벽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Haemaphysalis longicornis)의 흡혈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체액을 통한 사람 간 직접전파, 그리고 SFTSV에 감염된 반려견에 붙어있는 손으로 진드기를 제거 후 SFTSV에 감염된 사람의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반려견에서 SFTSV의 감염 사례도 해마다 보고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개에서 SFTSV의 병원성과 전파 양상에 대한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실험견에서 면역력 차이에 따라 SFTSV 감염시 어떤 병변을 보이는지, 또한 실험견에서 SFTSV의 전파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 면역력이 저하된 실험견에 SFTSV를 감염 시킨 후 정상면역 실험견과 면역이 억제된 실험견을 각각 합사 시킨 뒤 직접 전파에 대한 양상을 연구하였습니다. 본 연구 결과에서 면역이 억제된 SFTSV 감염실험견과 합사한 정상면역 실험견에서 전파가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혹시라도 반려견에서 SFTSV가 반드시 전파된다거나 혹은 반려견이 SFTSV 전파의 매개체가 된다는 식의 확대해석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반려견의 면역력이나 노출시간 등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2. 연구를 진행했던 소속기관 또는 연구소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본 연구는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병리학 연구실에서 김범
- Transbound. Emerg. Dis.
- 2021.11.15
나운성

고려대학교

1. 논문관련 분야의 소개, 동향, 전망을 설명, 연구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 2011년도부터 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발생 감시를 위한 인플루엔자 질병 임상 예찰을 실시하였고 비말 시료를 채집 및 분석하여 한국형 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국내에서 최초로 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보고 하였다. 분리된 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특이적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비구조 유전자(nonstructural gene, NS) 23개 염기서열이 부분적으로 결손 되었음을 밝혀 이것이 분리된 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병원성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이러한 NS 유전자의 결손과 한국형 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병원성간의 관련성을 연구하기 위해, 역유전자학(reverse genetics) 방법을 적용하였고 결손된 NS 유전자가 병원성을 낮추고 세포에서의 증식은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어 높은 역가를 유지하면서도 효과적인 생독 바이러스 백신 후보주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습니다. 2. 연구를 진행했던 소속기관 또는 연구소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본 연구는 고려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전임상학을 맡고 계신 송대섭 교수님은 인플루엔자 뿐 아니라 최근 메르스 코로나 신속진단키트 개발 등 신변종 바이러스성 감염병에 대한 진단과 백신 및 치료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러스의 종간전파 규명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 역학에 대한 연구 역시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3. 연구활동 하시면서 평소 느끼신 점 또는 자부심, 보람 역사적으로 수의학에 있어서 말 임상은 산업적으로 중요시 되어왔습니다. 수송과 교통수단으로써, 그리고 현재 레져산업까지 오랜기간 직간접적으로 사람과 공생하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표적으로 1872년 대유행에 따른 북미지역의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시작으로 2007년 호주 및 일본에서 발생 보고되었고 최근 중국과 일본, 몽골 등 주변국에서 말 인플루엔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분리에 실패하다 국내에서 최초로 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본 연구진에 의해 분리하여 큰 보람을 느끼게 되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백신주를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수의학적으로나 산업적으로나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4. 이 분야로 진학하려는 후배들 또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 주신다면?
- Vet. Res.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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